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학습 및 대입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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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윤희 | 등록일 | 24.04.11 | 조회수 | 106 |
★고1·2 시기별 학습 및 대입 준비★ -대입정보포털(www.adiga.kr)- 공통 독서 활동 상황이 대입 전형 자료로 제공되지 않지만, 독서를 통해 어휘력과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에, 대학은 여전히 독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교과에 대한 배경지식들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독서는 고교생활에서 중요한 학업적 소양의 바탕으로 지적인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학교생활의 중심인 교과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질문은 두렵거나 창피한 것이 아니다. 수업 시간 중 궁금한 것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있으면 꼭 친구들이나 선생님에게 질문을 통해 답을 얻고 다시 한번 더 복습하는 과정을 가지는 것이 좋다. 1, 2학년 경우 1년에 4번 시행되는 전국연합(모의고사)은 나의 전국적인 위치를 알려주는 바로미터이다. 간혹 시험을 가볍게 여겨 불성실하게 응시하거나, 각종 이유를 들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다. 모든 시험은 실전처럼 봐야한다. 수능 고사장이라는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환경을 나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를 환경에 맞추어 시험을 대했으면 한다. 정시는 탄탄한 내신 기반 위에서 준비해야 한다. 학교 내신 성적도 관리하면서 수능에 대한 준비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내가 응시한 전국연합 성적으로 정시 지원 시 합격 가능한 대학을 설정하고 그 기반 위에서 수시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때는 내신을 위해 학원에 의존하고, 벼락치기 공부로 어느 정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에서도 그것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해서는 큰 오산이다. 고등학교에서는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공부할 힘을 기르고 습관처럼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 중학교 국어, 영어, 수학 등 기본 교과의 기본, 주요 핵심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준비하자. 대입에서 등장하는 단어들을 이해하고 익혀두자. 예를 들면 수시, 정시, 학생부 중심 전형, 수능최저, 지역균형, 일괄합산, 단계별 전형 등 대입에 자주 등장하는 기본적인 개념들을 익혀두길 바란다. 1학년은 매년 8월에 발표하는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통해 대입전형의 원칙과 기본사항, 대입전형 일정, 전형분류, 대학입학전형요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교학점제에서는 2학년 때부터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일반, 진로선택)을 선택하여 이수한다. 단순히 좋은 내신을 받기 위해, 친구와 수업을 같이 듣기 위해서 선택하는 것이라면 후회할 수 있다. 선택과목의 핵심은 ‘내 진로와 적성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들은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이 높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 역량을 평가하여 서류로 선발하거나 서류로 선발 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학기 초 학교의 학사일정을 꼼꼼하게 확인 후 관심있는 행사와 활동에 참여하여 학생부에 이와 관련된 내용이 기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등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부터는 교과 학습량 및 범위, 중요도가 크게 늘어난다. 교과별로 자신의 취약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여 과도한 선행보다는 고1 내용을 동시에 복습하고 개념을 단단히 잡아주는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매년 4월말에 고2 학생을 대상으로, 각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안)을 발표한다. 이 대입전형시행계획에는 고2 학생이 고3이 되는 다음 해의 수시와 정시 전형의 변화 내용 등을 사전에 발표하는 것으로, 지난 1년간의 학생부를 분석하여 내신 성적과 학생부 종합 전형에 필요한 역량들을 분석한 뒤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거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학생부 종합 전형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진로 희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교과의 경우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교과 관련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준비하여 참여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수업 시간에 배운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 탐구를 진행하여 깊이 있는 학습을 하거나, 학습 내용과 관련 있는 실험이나 독서 활동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이 결과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와 연계할 수 있다면 좋겠다. 대학들은 입학처 홈페이지나 어디가(adiga.kr) 사이트를 통해 입시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전형별로 합격자 성적을 발표하고 있어 관심 대학의 입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입시 결과 확인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전년도 입시 결과가 올해 그대로 유지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특별히 합격선이 높거나, 경쟁률의 변화 폭이 큰 모집 단위의 경우 지원자의 지원 전략에 따라 전년도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2~3년 전 입시 결과까지 함께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일부 대학에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되는 전형이 있으므로 이 부분도 미리 챙겨두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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