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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경희대학교 입시의 특징
작성자 백일균 등록일 15.06.11 조회수 224

 경희대학교에 관심있는 2학년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2017학년도 경희대학교 입시의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를 첨부합니다. 천천히 읽어보세요.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경희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정시 수능전형을 축소하고 ‘학생부’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과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는 고른기회전형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안’을 확정, 발표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4809명으로, 수시모집 68%(3271명)와 정시모집 32%(1538명)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745명에서 2017학년도 1928명을 선발해 전년 대비 10.5% 확대하고 정원 내 전체 모집인원의 40%를 선발하며, 실기우수자전형은 355명에서 2017학년도 423명을 선발해 전년 대비 19.2% 확대, 정원 내 전체 모집인원의 8.8%를 선발한다.

무용학과 전체(50명)는 수시모집에서만 선발한다. 한편 정시일반전형은 전년도 1,794명에서 2017학년도 1538명을 선발해 전년 대비 14% 축소, 정원 내 전체 모집인원(4809명)의 32%를 선발하게 된다.

수시는 네오르네상스전형과 고른기회전형 등의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을 두며, 정시는 일반전형으로 대입전형을 간소화하여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네오르네상스전형을 확대하고, 학교장이 추천하는 고교대학연계전형(구 지역균형전형)의 지원 자격을 수도권까지 확대하였다. 정시 정원외 고른기회전형은 수시모집으로 옮겨 기존 수시 정원 내 고른기회전형과 통합하여 선발하며,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성화고교졸업자, 장애인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지원자격별로 모집정원을 분리하여 선발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의학계열을 포함하여 모든 계열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으며,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여 인문계열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 자연계열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이어야 한다. 의학계열은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이어야 하며,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만 반영하여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2017학년도 새롭게 도입되는 수능 한국사는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에서 모든 계열 응시를 필수로 하되 인문•자연계열은 5등급 이내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도록 하였다. 정시모집에서는 한국사를 5% 반영하되 9등급 성적 환산표에 따라 인문계는 3등급, 자연계는 4등급까지 만점으로 한다.

인성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부 비교과 성적 반영방법에서 기존 출결사항에 봉사활동 시간을 추가하였으며, 네오르네상스전형 의학계열 면접시간을 기존 20분에서 30분으로 늘려 인성 부분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였다.

정시모집은 서울캠퍼스는 가군, 국제캠퍼스는 나군에서 선발하며, 일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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