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7일에 갔던 지리산 청학동 수련원 및 천왕봉 사전 답사 사진입니다.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청학동 수련원은 지리산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기가 좋고, 물소리, 새소리가 잘 들립니다. 특히 밤에 별을 많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여학생 숙소, 남학생 숙소는 25인용 방입니다. 물론 건물은 떨어져 있습니다.(청학동에서 남녀칠석 부동석이라고 했습니다.)  서당(강당)에서 예절교육을 받고, 국궁장에서 활쏘기 체험이 있습니다. 활은 위험하지 않습니다.

지리산 천왕봉 답사 결과 증산리 빨치산 토벌장 - 매표소 - 법계사 - 천왕봉 코스입니다. 사전답사에서 장터목쪽으로 내려왔는데, 길이 위험하고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천왕봉 위에 올라 호연지기를 기르는 교원대부고 학생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쿨해 집니다.

힘든 만큼 낙이 있습니다. 지리산 천왕봉은 평생에 한번도 등반을 안할 정도로 사람들이 잘 안가는 봉우리라는 점 잊지 마십시요.  학생 여러분은 반드시 기초 체력 단련을 조금씩 단련하면 등반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어린 아이도 오르는 것을 봤어요) 교원대 부고 1학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