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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여는 또 하나의 문!! 창!!
동아리 창 문학회
아카시아
이름
신지효
등록일
13.05.08
조회수
41
아무 것도 알지 못해
조심스레 가시 내밀고
아무도 찾지 않아
뒤늦게 피어나는
아카시아의 슬픔을
아는 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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