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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알고보니 "낙하산"

이름 전예은 등록일 11.09.18 조회수 67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조경태 의원은 18일 “한국전력과 11개 자회사의 기관장, 감사직을 전문성 없는 한나라당·대통령직인수위·청와대 출신 등으로 채운 것이 9·15 정전대란의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보도자료에서 한전의 상임이사 7명 중 5명이 대구·경북(TK) 출신이거나 한나라당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중겸 사장은 TK-고려대-현대건설 등 이명박 대통령과 3중 인연으로 얽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전과 11개 자회사의 감사 12명 전원이 한나라당, 대통령직인수위, 대통령취임준비위, 청와대, 현대 출신 등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 및 고려대 출신 등 지연과 학연까지 감안하면 한전 관련 회사의 경영진 및 감사 22명 중 17명이 현 정부 측근 인사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감사 가운데 11명은 정치권 출신으로 전문성이 떨어져 전력 공급라인 책임자들에 대한 경영 감시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조 의원도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나라당 민원실장과 인수위 백서발간팀 전문위원이 전·현직 감사를 맡고, 한전KDN은 포항 동지상고 출신 해병대 사령관이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비판했다.

이번에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한국전력 등 몇몇곳에서 기관장,감사직을 맡은 사람들이 대부분 낙하산이라는 결과가나왔다. 前국회의원부터 청와대출신까지 모두 전력에대한 전문성이 떨어지는 정치권의 사람들이었다. 이번 정전사태로 해양경찰기지도 30분간 정전이 되어서 하마터면 국가 보안에 위험한 일이 생겼을수도 있었다고 한다. 내 생각은 국가의 큰 일일 수록 전문성이 높은 사람이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흔히 낙하산으로 뽑힌 감시관들에게 일을 맡겨 이번처럼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기는 일이 없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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