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칭
: 가온누리 ('세상의 중심에 서다' 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
2. 목적
: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기위해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한다.
3. 활동방향
① 역사탐방을 통한 역사의식 함양
②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통한 사고의 확대
③ 한국사 검정 능력시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 습득
역사교과서 검정하는 국사편찬위원장에 ‘뉴라이트의 이론적 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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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수현 | 등록일 | 13.09.23 | 조회수 | 58 |
역사교과서 검정하는 국사편찬위원장에 ‘뉴라이트의 이론적 지주’ 디지털뉴스팀
신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유영익 한동대 석좌교수(77)가 임명됐다.
뉴라이트의 이론적 지주’로 꼽히는 그는 교학사 교과서 논란을 일으킨 한국현대사학회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역사 교과서의 검정을 담당하는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대표적인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학자가 임명되면서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다.
국사편찬위원장은 임기 3년의 차관급이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23일 “(유 교수는) 사료수집과 보존, 연구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는 역할을 담당할 국사편찬위원장으로 적임”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유 교수는 역사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연세대 석좌교수, 한림대·고려대 사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경남 진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동양사 박사 학위를 땄다.
"http://img.khan.co.kr/news/2013/09/23/l_2013092301003089000243081.jpg" 유영익 신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내정자 사진
뉴라이트의 이론적 지주’로 꼽히는 그는 교학사 교과서 논란을 일으킨 한국현대사학회의 상임고문직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또 학계에 이승만 전 대통령 연구자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그가 쓴 이 전 대통령 관련 저서만 5권이다.
유 교수는 <대한민국 건국 60년의 재인식>이라는 책에서 “이승만은 대한민국 건국에 절대적으로 공헌한 건국 대통령”이라며 “이승만이 대한민국을 건국한 것은 하느님과 밤새도록 씨름한 끝에 드디어 하느님의 축복을 받아낸 야곱의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위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08년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의견을 내세우며 건국절 추진을 앞장서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의 임명을 둘러싼 역사단체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유 교수가 국사편찬위원장에 내정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한국역사연구회’ ‘친일·독재미화와 교과서개악을 저지하는 역사정의실천연대’ 등 단체들은 그의 내정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연이어 발표했다.
친일·독재미화와 교과서개악을 저지하는 역사정의실천연대는 “(유 교수는) 학자로서 상식을 넘어 독재 찬양에 앞장선 ‘이승만주의자’”라며 “대통령직에서 두 차례나 쫓겨난 인물을 ‘건국 대통령’으로 부활시키려는 노력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4·19정신의 계승을 천명한 헌법정신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반 헌법 반국가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논란이 불거진 교학사 국사 교과서 문제가 터진 시점에 그를 임명한 것은 의미심장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트위터리언 미디어몽구(@mediamongu)는 “유영익 교수가 국사편찬위원장에 임명 되었네요. 어떤 분인가 보니 헌법정신에 반하는 역사관을 지닌 학자, 건국절을 앞장서 추진했고, 이승만주의자라고 평가받는 인물. 이렇게 장악해 가는군요”라고 전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언(@an*****005)은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을 담당하는 국사편찬위원장에 더욱 편향된 인물을 내세우네! 이것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왜곡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문제에 대한 박근혜의 대답”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트위터리언은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대한민국으로 가는 터전을 마련하신 분”이라며 “마지막 측근들 때문에 독재자로 몰아 버리고 훌륭한 모습을 폄훼하지 맙시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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