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6반

용성초등학교 5학년 6반입니다. 

꿈이 자라는 교실
  • 선생님 : 송주희
  • 학생수 : 남 12명 / 여 15명

오정현(친구들이랑 시내 간날)

이름 송주희 등록일 19.11.14 조회수 26

친구들이랑 시내 간날 (with 도망)

5학년 6반 오정현-

햇빛이 쨍쨍한 어느 날이었다.

, 영준, 나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찾고있었다. 무슨 버스를 탈지 몰라서 찾고있었는데 츤데레(?) 채린이 어느 버스를 타야할지 알려주었다.

버스를 찾아서 시내에 도착을 하였다. 친구들과 먼저 롤러장을 갔다.

롤러장에서 음료수도 사서 마시고 영준이가 롤러를 타는것도 봤는데 영준이는 그때 롤러를

처음 타는거여서 그런지 계속 넘어졌다.. 웃기기도 했지만 뭔가 아파보여서 잡고서 타는 것을 구해서 줬다. 난 열심히 찾아서 줬는데 영준이가 아이이 자존심상해이러면서 잡고타는 것을 안타서 내가 왜 찾은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롤러를 타고있는데 갑자기 채린, 주은, 여경, 채영이 와서 같이 놀았다.

여자 4명이 또 같이 놀자고 그랬는데 우리는 롤러장을 나와서 그냥 도망쳤다.

그러다 잡혔는데 여자애들이 친구를 우연히 봐서 우리는 그틈을 타 도망갔다.

그래서 우리끼리 맛있는 덮밥을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덮밥을 다 먹고 내려가니 앞에 여자들이 다시 기다리고 있었다.. 끈질기다고 생각했고 딱히 이제 갈 때도 없어서 그냥 같이 놀기로 하였다. 우리는 여자애들과 함께 벌툰이라는 만화카페에 갔다. 우리는 거기 보드게임 존에서 보드게임도 하며 놀았고 오락기가 있는곳에서 오락도 하였다. 또 진짜 말 대신 휴대폰 번역기로 말을 주고 받기도 하였다. 정말 재미있었다. 같이 놀기를 잘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 후 벌써 시간이 다 되어 집으로 가야 될 시간이 왔다.

버스를 타고 갈려고 했는데 너무 많이 놀았던 탓인지 나만 버스비가 부족했다.

당황하고 있었는데 매우 매우 엄청나게 착한 종석이가 나한테 버스비를 주었다.

너무 고마웠다. 종석이 덕분에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동네 놀이터에서도 얘기를 하며 놀았다. 이제 진짜 헤어질 시간 이였다. 그렇게 우리는 각자 집으로 헤어졌다.

오늘하루 정말 재밌었다고 느꼈고 다음에도 친구들과 시내를 또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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