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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율--춘향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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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정현 | 등록일 | 20.03.23 | 조회수 | 38 |
이 글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은 연인 사이로 백년가약 오늘날로 따지면 약혼을 한 사이이다. 먼저 이몽룡은 노비인 방자와 함께 경치가 좋은 곳으로 간다. 하지만 그때 마침 춘향이가 그네를 타고 있었고, 이몽룡은 한 눈에 춘향이에게 반하게 된다. 이몽룡은 방자를 시켜 춘향이를 대려오라 하지만 춘향은 이런 고백을 많이 받아본 사람인 데다가 자신은 기생이 아니라며 방자를 돌려보냈다. 하지만 이몽룡은 포기하지 않고 춘향이를 찾아오라고 방자를 다시 보낸다. 방자는 "도련님께서는 너를 기생으로 착각한 것이 아니라 잠깐 글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고 부른 것이다."라고 춘향이의 어머니인 월매와 춘향이를 설득한다. 결국 도련님과 춘향이는 광한루에서 만나기로 하고 춘향이는 이몽룡의 외모와 품격, 지식에 감탄하고 반하게 되어 둘이 사귀기로 한다. 이몽룡은 월매에게 오늘 춘향이네로 백년가약을 맺으러 가겠다고 하게 된다. 그렇게 둘은 백년가약을 맺게 되는데······. 하지만 아버지께서 동부승지가 되셔서 한양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이몽룡과 춘향은 절대로 자신들을 잊지 않기로 하고 이몽룡은 한양에 올라가 글공부를 하며 공부 실력을 키워 암행어사가 된다. 이제 이몽룡은 춘향이를 찾으러 다시 고향에 내려오게 되는데, 그 사이 그곳에는 신임 사또가 부임해 있었다. 춘향이는 신임 사또의 청혼을 거절하여 옥살이를 하고 있었는데, 이몽룡은 춘향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신임 사또가 잔치를 여는 곳에서 사또를 비판하는 글을 쓴 뒤 외쳤다. "암행어사 출두요!" 신임 사또는 포박되어 춘향이를 풀어주었다. 그리고는 이몽룡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청혼을 하고, 그 청혼을 춘향이가 받아들였다. 이렇게 춘향이와 이몽룡은 결혼을 하게되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이몽룡이 나였다면 나는 춘향이를 잊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려고 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춘향이를 끝까지 놓지 않은 것을 보아 또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춘향이가 결국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믿는 사람은 끝까지 믿어야 겠다 그리고 춘향이가 광한루에서 이몽룡을 보고 "나라의 충신이 될 상이로다."라고 말했는데, 정말 신기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뒤에는 월매가 용이 자신을 감는 꿈을 꾸었다고 했는데, 이몽룡의 이름이 꿈 몽자에 용 용/룡 자이다. 이 소설을 누가 썼는지는 몰라도 아주 잘 쓴 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캐릭터의 특성이 뚜렸하고 이야기 전개가 훌륭한 것이 엄청나다. 내가 어릴 적에 소설을 잠깐 지필하여서 알 수 있는데, 정말로 아이디어를 짜기가 어렵고 이야기 전개도 어렵다. 역시 유명한 소설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질문 당신은 한양으로 이사를 가서 춘향이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춘향이가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서 망신을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춘향이를 다시 찾아갈 겁니까?
3/23 최한율 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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