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
파자마파티!(이수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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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수린 | 등록일 | 19.10.21 | 조회수 | 18 |
나랑 세상에서 가장 잘맞는 친구이자, 얼굴이 작고 키가작아 귀여운 그 친구는 늘 나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우리가함께한 시간은 벌써 8년. 어느새 우리둘은 둘도없는 단짝친구가 되어있었다. 7월의 어느날, 이 친구와 파자마파티를 하는 날이었다. 아침부터 너무 기대되서 계속 그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댔다. [나 이제 너희 집 앞에 도착했어!><] 친구 집 현관문을 열기 직전, 친구에게 마지막 문자를 보냈다. 띵동~ "나 왔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친구가 활짝 웃으며 나를 맞아 주었다. 점심은 대충 떡볶이와 튀김으로 때우고, 놀기 시작했다. 몸으로 말해요도하고, 슬라임도 만지며 수다도 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새벽11시. 엄마와 동생들이 집으로 돌아갔다. "이제 진짜 파자마파티 시작이다!" 컴퓨터 게임, 오락도하고 있다보니 벌써 1시 였다. 양치를한 후, 옷을갈아입고 침대에 올라갔다. 부루마블을 하다가 유튜브를 보았다. 그러다 보니벌써 4시...친구는 휴대폰도 끄지않고, 골아 떨어졌다. 나도 휴대폰을 끄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 슬라임을 만졌다. TV를 보다가 슬라임카페에갔다. 나는 하늘색, 친구는 보라색 버터슬라임을 만들었다. 더 놀고 싶었지만, 집에 돌아갈 시간이었다.이럴때만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것 같아, 아무 잘못없는 시간만 원망했다.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도 우리 둘은 산진을 찰칵찰칵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집에도착했다.... 너무 아쉽고 너무 즐거웠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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