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처럼 따뜻하고 가을 바람처럼 상쾌한 우리반 친구들입니다. 자신의 멋진 미래를 꿈꾸며 노력하고 소중한 자신만큼이나 상대방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엄마마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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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용희 | 등록일 | 19.05.20 | 조회수 | 30 |
엄마 마중이라는 그림책을 보게 읽었습니다. 추워서 코가 새빨간 아가가 아장아장 전차 전류장으로 걸어 나왔다. 낑 하고 안전 지대에 올라섰다. (전차가 왔다) 차장에게 물었습니다. "우리엄마 안와요?" " 너희 엄마를 내가 아니?" 차장은'댕댕' 하면서 지나갔습니다. (또 전차가 왔습니다. 아가는 또 갸웃하고 차장더러 물었다. "우리엄마 안와요?" "너희 엄마를 내가 아니?"하고 이 차랑도'댕댕' 하면서 지나갔습니다. (그 다음 전차가 또 왔다)아가는 또 갸웃하고 차장더러 물었습니다. "우리엄마 안와요?""오! 엄마를 기다리는 아기구나." 하고 이번 차장은 내려와서,"다칠라. 너희 엄마 오시도록 한군데만 가만히 섰거라, 응?" 하고 갔습니다. 아가는 바람이 불어도 꼼짝 안 하고, 전차가 와도 다시는 묻지도 않고, 코만 새빨개서 가만히 서 있습니다. 책 내용이 그렇게 끝이나 아가가 엄마를 못만나면 어떻하나 걱정이 됐었는데 뒷장 작은 그림으로 아가가 엄마를 만났는지 손을 꼭 잡고 가는 모습이 있어서 엄마를 드디어 만났구나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용희의 독서 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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