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이 책은 누나들이 나만했을 때 재미있게 읽었다면서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었다. 주인공 다이나는 집에서는 아빠를 힘들게 하고 학교에서도 친구를 괴롭히는 말썽꾸러기다. 어느 날 공룡 박물관에 가서 다이나가 제일 좋아하는 공룡 이구아노돈을 보고 좋아했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선생님이 도시락을 먹으라고 했는데 아빠가 도시락을 싸주지 않아서 굶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구아노돈이 살아나서 다이나에게 도시락과 공룡 주스를 주어서 맛있게 먹었다. 선생님이 오니까 공룡이 사라졌다. 그 다음날 일어나보니 다이나가 이구아노돈이 되어 있었다. 다이나는 공룡이 되어서 걱정을 했는데 아빠와 친구들이 잘 놀아주고 다이나는 착해졌다. 그 다음날 다시 사람으로 돌아왔다. 나도 공룡주스를 먹어서 공룡이 되면 친구들을 등에 태워서 놀아주고 재미있을 것 같다. 만약에 우리 반에도 말썽꾸러기가 있으면 공룡 주스를 먹여 착한 친구로 바꿔놓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