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적적인 마음을 갖고
친구들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며
내 꿈을 찾아가는 건강하고 밝은 43 다락방 어린이!
나누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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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민준 | 등록일 | 17.06.08 | 조회수 | 63 |
1880년도 당시 하워드 켈리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잠시 학업을 중단하고 학비를 벌기 위해 방문판매를 시작합니다. 영업에는 능력이 없던 하워드 켈리는 단 하나의 상품도 팔지 못하고 낙담을 하게 됩니다. 가진 돈이라고는 주머니 속 동전 한 닢 뿐이어던 어느날,,, 하워드 켈리는 너무나 허기를 느낀 나머지 용기를 내어 어느 집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물 한잔 얻어 마실 수 있을까요?"
소녀의 손에 들려있던 건 물이 아닌 우유 한 잔, 배고파 보였던 하워드 켈리를 위한 소녀의 배려였습니다. 허겁지겁 우유를 마신 하워드 켈리는 소녀에게 묻습니다. "꼬마야 고맙다, 그런데 얼마를 줘야 할까?" 그러자 소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엄마가 친절을 베풀 때는 절대 돈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가르치셨어요" 이때 하워드 켈리는 그 소녀로 부터 큰 감동과 깨우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부터 십수년이 흐른 후 하워드 켈리는 학업에 매진한 끝에 권위있는 산부인과 의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손을 쓸 수 없는 희귀병을 앓는 여성이 있고, 하워드 켈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다른 지역 병원의 연락을 받고 급히 한걸음에 달려가게 됩니다. 하워드 켈리는 생각보다 환자를 헌신적인 노력 끝에 완치시켜 줍니다. 완치가 된 그녀에게 고액의 치료비 청구서가 건네어집니다. 청구서와 함께 배달온 편지를 열어보고 그녀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편지에는 이렇게 씌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 날, 한잔의 우유로 모두 지급 되었음. 그 여자 환자는 바로 그 옛날 하워드 켈리에게 친절을 베풀어줬던 바로 그 소녀였던 것이죠. 하워드 켈리는 그 친절함을 결코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녀의 친절함을 교훈삼아 많은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김민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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