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적적인 마음을 갖고
친구들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며
내 꿈을 찾아가는 건강하고 밝은 43 다락방 어린이!
나누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형을 사랑하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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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민성 | 등록일 | 17.06.08 | 조회수 | 68 |
어느날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아이가 급히 수술을 하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피가 모자라 생명이 위험해지게 되었고 여기저기 수소문을 했지만 그 혈액형을 구하진 못했습니다. 다행히 가족들 중에서 같은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 검사를 했고 그 아이의 동생이 같은 혈액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워낙 시간이 촉박한지라 어린아이지만 급한대로 혈액을 얻고자 했습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얘야 지급 형이 몹시 아프단다. 어쩌면 하늘나라로 갈지도 모른단다. 그러지 않기위해서는 너가 너의 피를 형에게 좀 나눠주어야 되는데. 좀 아프겠지만 형을 위해 그렇게 해줄 수 있겠니?" 아이는 한동안 말이 없이 고개를 숙이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혈액을 뽑는 주사바늘을 꼽고 피가 나가는 것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부모님을 쳐다봤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달랬고 이윽고 주사바늘을 빼자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눈을 감고 일어나지 않았 습니다. "얘야 다 끝났다. 근데 왜 눈을 감고 있니?" 아이는 말했습니다. "하늘나라에 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주변에 가족들과 모든 사람들은 놀랬습니다. 그 아이는 헌혈을 해 본적이 없기에 자신의 몸에서 피를 뽑아서 형에게 주고 자기는 곧 죽는 줄 로 알고 있었던 것 입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얘야 그럼 넌 니가 죽는줄로 알면서 헌혈을 왜 한다고 했니" 아이가 말했습니다. "전 형이 좋거든요" 아이의 순수함과 형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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