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기는 간단한 알림만 하고 자세한 학교생활은 밴드를 통해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평화롭고 자연과 전통을 사랑하며 웃음꽃이 피는 활기찬 반
  • 선생님 : 김명신
  • 학생수 : 남 16명 / 여 8명

수영장

이름 최진우 등록일 17.11.22 조회수 13
(수영장)
  생존수영을 하러 학교에서 단체로 수영장에 버스타고 갔다.
수영장에서 엄마아빠없이 수영하는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게다가 구명조끼도 없이! 처음에는 킥판을 안고 물위에 뜨는 연습을 했다. 꼬르륵 허우적거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졌다. 두번째는 다리 흔들기! 으샤으샤! 세번째는 잠수였다. 다행히 물안경이 있어서 바닥도 보이고 아주 재밌었다. 귀가 좀 맹맹해지기는 했지만. .
그 다음! 쉬기! 초콜렛을 친구들과 나눠먹고 체온유지실에 들어갔다. 마치 아프리카같이 후끈후끈했다. 
마지막으로 다이빙! 나는 물안경을 쓰려고 했지만 그냥 뛰어내리라하셔서 뛰어내렸다. 뛰어내릴때 나는 본능적으로 텁!하고 숨을 막고 눈을 감았다. 
그러자 다행히 물위로 떠올랐다. 정말 다행이었다.
  요새 세월호 사건때문에 사람들이 수영을 더 열심히 배우는 것 같다. 앞으로 세월호 사건같은게 내 앞에 닥친다면 이제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수영을 구영조끼없이 해낸 내 자신이 너무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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