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알까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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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진우 | 등록일 | 17.11.22 | 조회수 | 6 |
(벼알까기) 오늘은 벼를 수확해 껍데기를 까는 작업을 했다. 처음은 손! 처음에는 잘 안까져서 속상했지만 갈수록 요령이 생겼다. 그 요령은 쌀에 있는 선을 손톱으로 잡고 떼내면 되는 것이었다. 두번째 돌! 돌을 씻어서 했더니 55개가 까졌다. 처음에는 23개가 까졌는데 돌을 사용하니 더 편해지고 더 많이 까졌다. 세번째 뭘까? 두근두근 그때! 어?저게 뭐지? 보니까 절구였다! 그렇다! 세번째 도구는 절구였다! 절구로 쓱쓱 돌리면 분리가 된다. 이제 걸러낼 차례다. 톡톡 흔들면 쌀이 좁쌀껍질보다 더 무거우니 쌀껍질이 날라가는 원리였다. 내가 직접 해보니 옛날 사람들이 쌀을 먹기위한 몸부림? 노력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제 다음 시간에는 쌀을 밥으로 만들어 먹는 것만 남아있다. 사람들의 노력과 밥의 중요성을 알게되어 평소 편식하던 습관이 없어질거 같다. 지금까지 편식했던 것들이 후회됐던 시간이었다. 밥을 남기지 말자! 그리고 또 벼를 키워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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