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기린반

우당탕탕 귀엽고 사랑스런, 그리고 의젓한 우리 아이들이 올망졸망 모여 행복의 기적을 울린답니다. 때론, 시끄럽고,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면서, 2012년 행복의 열매가 알차게 영그도록 아이들을 사랑하며, 아이들과 함께 할께요. 

아자! 아자! 기린반 화이팅!

아이들이 행복하면 좋겠네!
  • 선생님 : 김은애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신나는 현장체험학습 !

이름 김은애 등록일 12.05.11 조회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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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친구도 빠짐없이 다녀올 수 있었던 봄 현장체험학습!

낭추골 잔디 썰매장으로 출발하였다.

버스에서 부터 아이들은 시끌시끌~  엄마, 아빠와 함께 가는 소풍보다는

친구들과 함게 갈 수 있다는 색다른 기분을 만끽하며 아이들은 재잘거린다.

엄마가 싸 주신 김밥을 몰래 한 덩이 먹다가 눈치를 보는 친구부터

너는 무엇을 싸 왔냐? 나는 무엇을 싸 왔다는등!

주로 먹을 것 이야기로 시작하여 끝이 났던 것 같다.

잔대 썰매의 시원함을 만끽하고

스릴 넘치는 공포의 깜깜한 터널을 체험하면서 몇 친구들은 울고

물 위를 빨리 건너 뛰어냐만 빠지지 않는 놀이를 하고

뗏목을 타며, 옛 뱃사공의 느낌을 아주 조금 느껴보고

출렁이는 구름다리의 아찔함도 맛보고

넓은 잔디위에서 발로 차는 공놀이로 마무리를 했던

정말 바쁘고 즐거운 시간인 것을

아이들의 얼굴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