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주인공이 왕따를 당하는 '미안해 스이카' 이라는 책을 읽었다.

스이카는 왕따를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다가 결국 자신이 표적이 되고

견디기 힘들어 자살하는 내용이다.

 우리 주위에서도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학교폭력이 점점 심해져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들도 늘고있다.

이 책에서, 주인공인 스이카는 아이들에게 많은 괴롭힘을 당한다.

하지만 스이카가 왕따당할때 아무도 구원의 손길을 주지 않는다.

그저 자신도 왕따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함께 괴롭힌다.

 우리도 그렇다.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나도 모른척, 심지어 학교폭력이 일어난

후에야 그제서야 걱정하는척, 몰랐던 척 하는 학생이 있다.

 '미안해 스이카'  라는 책은 지금의 우리를 잘 표현한 책이다.

왕따당하는 아이의 심리상태표현, 왕따를 당했지만 스이카의 도움을 받은 아이의 심리.

정말 현실적이고 세심하게 표현되어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스이카는 말했다.

절대로 자신의 목숨을 버리지 말것.

그건 가장 잘못된 선택이고, 최고로 비겁한 짓이다.

 나도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하지말자.

 혹시 주변에 우리주변에 왕따를 당하는 친구가 있나?

만약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도움의 손길을 주자.

왕따 당하는 아이는 절실히 도움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가해자라면, 자랑스럽게 여기지 말고 반성하길 바란다.

학교폭력이란건, 자랑스러운게 아니라 살인행위 라는걸 깨달아줬음 좋겠다.

마지막으로 왕따당하는 아이에게, 자살 하고 싶다는 아이에게.

 죽는다면 결코 행복해 질수 없다.  살아서 힘을 내자.

너는 혼자가 아니야.

[조금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