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북한 어린이들아 안녕? 난 최지우야북한 어린이들아 거기는 참 살기 힘들지?

나는 맘같아서 거기를 가서 돕고 싶어.

이제 여기 생활 대해 알려줄게

여기 내가 석교초등학교를 다니고 요기도

그렇게 잘사는 편은 아니야. 근데  TV에서 보면 니네 참 불쌍해 보여.

 너희 배고프면 어떻게 하니?

혹시 흙먹는거 아니니? 얼마나 먹을게 없으면 흙을 먹니?

내가 거기 가서 도와줄까?

근데 어차피 못살걸

거기는 이미 못사니까 도와줘도 못살거야

근데 나는 거기 가서 한번 이라도 기회가 되면 도와주고싶어

근데 내가 거기까진 못 갈거같아. 미안해

                                                              2012년12월20일 지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