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의바른 어린이
  • 선생님 : 최보윤
  • 학생수 : 남 20명 / 여 14명

김종민

이름 김종민 등록일 10.12.09 조회수 59

1.벌초

 

벌초는 무덤의 풀을 베어서 깨끗이 하는 것.

 

추석에 조상의 무덤에 가서 여름 동안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베어 주는데 이를 벌초라 한다. 옛날 조상의 묘를 풍수설에 의하여 명당에 쓰기 위하여 몇 십리 먼 곳에까지 가서 쓰는 수가 많았고, 또 묘를 쓴 다음 이사를 가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묘가 집근처가 아니라 먼 곳에 있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도 추석을 맞이하여서는 반드시 벌초를 하는 것이 자손의 효성의 표시와 도리로 여겼다. 한가위 때에 성묘를 와서 벌초를 안했으면 보기에도 흉할 뿐만 아니라 불효의 자손을 두었거나 임자없는 묘라 해서 남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작자 미상 / 이어도 타령

 

 

이엿사나 이여도사나 이엿사나 이여도사나

우리 배는 잘도 간다

솔솔 가는 건 솔남의 배여 잘잘 가는 건 잡남의 배여

어서 가자 어서 어서 목적지에 들여 나가자

우리 인생 한번 죽어지면 다시 전생 못하나니라

원의 아들 원 자랑 마라 신의 아들 신 자랑 마라

한 베개에 한잠을 자난 원도 신도 저은 데 없다

원수님은 외나무 다리 질은 무삼 한질이든고

원수님아 길 막지 마라 사랑 원수 난 아니노라.

낙락장송 늘어진 가지 홀로 앉은 우녀는 새야

내 님 좋은 영혼이언가 날곳 보면 시시로 운다

시집 삼 년 남의 첩 삼 년 언 삼년을 살았다마는

열두 폭의 도당치매 눈물로다 여무왔드다

임아 임아 정한 말아라 철구 뒤에 놈우로 알마

임 없어도 날 새히더라 닭 없어도 날 새히더라

임과 닭은 없어도 산다

밤에 가고 밤에 온 손님 어느 개울 누겐 중 알리

저 문 앞에 청버늘 남게 이름 성명 쓰두멍 가라

만조백관 오시는 질엔 말 발에도 향내가 난다

무적상놈 지나간 질엔 질에조차 누린내 난다

강남 가두 돌아나 온다 서울 가두 돌아나 온다

황천질은 조반 날질이언 가난 다시 올 줄을 몰라

강남 바당 비 지어 오건 제주 바당 배 놓지 말라

멩지 바당 씰바람 불엉 넋이 부모 돌아나 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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