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학습발표회가  10월 28일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3학년은 방송댄스를 하기로 했죠. 원래는 방학 때 배운 '압구정 날라리'를 하기로 했는데 이건 무슨 정체를 알 수 없는 흐느적거림입니다. ^^

  여러 자료를 찾다 2016년 신상 댄스곡인 '멋져부러~'를 하기로 했습니다. 선*이는 강력하게 '엄지척'을 밀었지만 결국 다수결로 '멋져부러~'가 결정되었네요. 각 학년 교실에서 동영상으로 기본 동작과 음악을 익히고 오늘 드디어 함께 모이기로 한 날입니다.  

   착하고 귀여운 1학년만 있을 땐 몰랐는데.... 세상에 언니, 오빠들이 오니 난리법석입니다. 그런데 요녀석들 정작 음악을 틀으면 몸만 배배 틀고 있네요. 근엄한 목소리로 엄포를 놓고, 제일 못하는 사람은 나머지라고 협박도 하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조금씩 더 나아지겠죠. 오늘 연습으로도 많이 좋아졌으니까요. ^^

  10월 28일 학습발표회를 위해 우리 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