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리고 싶은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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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지연 | 등록일 | 16.12.20 | 조회수 | 19 |
현주는 그 달음으로 시장까지 뛰어왔다. 닭장에 매달리듯 하면서 "아저씨, 돈 가져왔어요, 돈요!"하고 소리질렀다. 그러나 닭장 안에는 꼬마가 없다. 내가 다 죽어가기에 오늘 낮에 잡아 치웠기 때문이다. 나는 현주에게 미안하고 후회스러움이 섞인 목소리로 현주에게 설명하였다. 현주는 맥이 탁 풀렸는지 정신없이 시장을 빠져나갔다. 다시 꼬마를 잡아치우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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