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여물어가듯
따뜻하고 건강한 우리반입니다.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12월 20일 목요일 - 표를 배웠어요.

이름 최유라 등록일 18.12.20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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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유급식신청서 내일까지 꼭!
 - 우유급식신청서 안 낸 학생 8명 있습니다.^^ 신청서 내일까지 안 가지고 오면 제가 문자드릴게요.

2.국어8단원평가예정
 - 국어 8단원 평가 내일 또는 다음주 월요일 예정입니다. 

3.물건 투척 금지, 사람에게는 그 어떤 것도 던지지 말 것.
 - 어제 했던 안전교육 오늘 썼어요. 물건 투척 금지! 사람에게는 그 어떤 것도 던지지 말 것!

4. 사람, 길, 차, 감기, 미세먼지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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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과 다시 활동적인 수업으로 돌아갔습니다.
문제 풀기, 앉아있기 등을 연습하느라 정적인 수업들 위주였는데, 
문제풀기 9장을 끝으로 다시 활동적인 수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는 국어활동 그대로 진행하고, 

1교시는 국어 수업 - 수행평가 
단어 카드 만들기.
배운 헷갈리는 단어를 가지고 자신만의 단어 카드 만들기를 하고 그것으로 수행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낫다/낳다를 나만의 그림과 뜻으로 표현해보는 것이었어요.
그 후 받아서 평가를 진행했구요.

다음 시간에는 '가나다같이'에 나오는 예쁜 우리 말을 가르쳐주고 뮤직비디오를 만든 후에 8단원을 마치려 합니다.

2교시는 겨울 수업이었습니다.
나라의 정리 수업이자 수학 표와그래프의 자료를 만들기 위해 재구성한 수업인데요.

일단 아이들이 요즘 국기 맞추기 놀이를 엄청 재미있게 해서 그것을 이용해 마리오게임 (PPT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끼리 엄청 재미있게, 중간중간 과열되면 '침.착.해.'를 외치며 즐겁게 했습니다.

자석을 이용해서 그래프 모양을 만들어주었구요.







3교시는 바로 이어서 수학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표와 그래프는 짱구와 함께 하는데, 시작 전 먼저 단원개관을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먼저 2교시에 했던 결과물을 그대로 남겨두었다가,
그 자료를 가지고 표를 직접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것은 표, 이것은 그래프라는 것을 알려주고,

이렇게 하는 이유가 '쉽게 정리하는 것' 임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래프로 보여주면 뭐가 좋을까? 표로 보여주면 뭐가 좋을까?까지 쭉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래프로(자석으로) 보여주면 한 눈에 누가 1등인지 누가 꼴등인지 알 수 있고,
서로서로 얼마나 차이나는지를(=경향성) 그림처럼 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구체적인 숫자를 알려면 하나하나 세봐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표로 보여주면 누가 몇 점을 받았는지를 바로 알 수 있어서 세세한 내용을 알 수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을 알기는 힘들다고 아이들의 발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그 후 짱구와 함께 수학책에 있는 24명이 좋아하는 운동을 같이 정리해보며
한 번에 자료->정리->표 로 만드는 순서를 익혀보았습니다.
자료가 하나라도 빠지면 안 된다는 것,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다시 합계를 내보는 것,
표의 제목을 정하는 것 등도 잊지 않았습니다. 

특히 그동안 시간계산, 덧셈뺄셈 하느라 힘들었던 아이들에게,
이런 것도 수학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숫자를 정리해서 자료로 나타내는 것! 또한 수학이라고요.
아이들은 잘 세서 쓰기만 하면 되니 수학 쉽다며 좋아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아이들이 직접 우리반 아이들을 조사해서 표와 그래프로 나타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4교시에는 알림장을 쓰고 마법천자문, 안전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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