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목요일 - 교실놀이를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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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유라 | 등록일 | 18.06.28 | 조회수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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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내장2장: 7-8월식단표, 충북교육뉴스레터수신(3일까지신청) - 안내장이 2장 나갔습니다. - 충북교육뉴스레터 수신의 경우 기존 신청자들도 다시 신청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메일로 신청하는 것으로, 혹시 신청기간을 놓치면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내일 아침 등굣길 작은음악회 -교실와서 가방두고 조회대로! - 내일은 작은음악회가 있는 날입니다. 아침활동으로 책읽기 또는 작은음악회 감상을 하라고 써둘 예정입니다. - 가방을 두고 실내화를 신은 채로 내려오면 됩니다. (운동장까지 내려가지 않음 ^^) * 조회대에 매달리지 않도록! 3.내일 물건설명하기 글쓰기 어떤 것 쓸지 생각해오기 - 오늘 물건 설명하기를 배웠고, 어떤 물건을 설명할지 정했습니다. - 내일 글을 쓸 예정이니 집에 가서 한 번 다시 그 물건 또는 캐릭터를 보고 어떤 내용을 쓰면 좋을지 보고 오라고 했습니다. 4.사람,길,차,미세먼지조심. - 오늘은 아침에 받아쓰기 틀린 것과 어제 여름 시간에 못 한 것을 하도록 했습니다. 1교시는 컴퓨터교실 수업으로, 컴퓨터 선생님과 재미있게 수업을 하였습니다. 2교시에는 국어 수업 시간으로, 수업 시작 전에 먼저 아이들이 물건을 함부로 쓰는 것에 대해 잔소리(!)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뚜껑을 다 닫지 않아 20개 정도의 마카가 못 쓰게 된 것을 보여주며 왜 이렇게 되었을지 아이들끼리 이유를 이야기해보고, 어떻게 하면 잘 닫을지 말해보고, 새 마카를 넣어주었습니다. 몰라서 안 하는구나, 중요한지 몰라서 그렇구나 하며 차근히 하나씩 알려주려고 합니다. 물론, 6학년이 되어서도 이러면 혼나겠지만요^^ 물건을 아껴쓰지 않으면 돈 주고 계속 사야한다는 정도에서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과, 환경 오염, 또 새 물건을 만들어 내기 위한 비용과 환경 오염까지 함께 이야기해주며, 다음번에는 환경교육을 하자고 약속했습니다. 꼭 필요한 것 같은데 더 중요한 것들을 하느라 계속 미루게 됩니다. 국어 시간에는 설명하기에 대해 계속 공부하며, 소개하고 싶은 대상을 정해서 설명하는 글을 쓰겠다고 계획을 세우게 하였습니다. 물건, 캐릭터 중 대상을 정하고, 어떤 내용을 쓸지, 그림도 그려보았습니다. 내일 글을 한 편 써보려고 합니다. 3교시에는 수학 단원평가를 했습니다. 수학 4단원 단원평가와 더불어, 덧셈뺄셈왕 대회를 드디어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1학년 1학기때 배웠던 ㅁ+5=6일때 ㅁ에 알맞은 숫자 넣기 24문제 1학년 2학기때 배웠던 30+6= 수준의 문제 24문제, 총 48문제를 풀었습니다. 대회이기때문에 시간을 더 주지 않고 딱 15분동안 풀었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다 잘 풀어냈습니다.^^ 이렇게 1학년것부터 2학년 1학기것 까지 쭉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인데, 아이들이 그냥 연습하면 싫어하니까, '대회'라는 이름을 가지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맞은 개수를 다 더하여 1등한 학생에게는 왕의 칭호를 주겠다고 했구요- 다른 친구들도 참가상이 있으니 최선을 다 해서 풀라고 말해주었습니다. 4교시에는 알림장을 쓰고, 수업종을 정했습니다.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느라 수업 준비를 하지 않은 적이 몇 번 있어서 그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며,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며 매일 종소리 바꾸기로 정하고, 9곡의 노래를 투표로 정했습니다. 아이들이 '초록외계인 춤'이나 'what the fox say?'같은 유튜브에서 본 동영상 같은 것도 냈는데, 아마 유튜브로 검색해서 봐서 아는 것 같아요, 아직은 너희들이 보면 안 되는 것들도 있으니, 교육적이지 않은 것은 교실에서 틀 수 없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 이상한 것도 많으니 아무거나 보고 믿으면 안 된다고 말을 한 번 더 해주었구요. 이걸 교실에서 틀 수 있을까 생각하고 의견을 내면 좋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인터넷 관련 교육도 해야지, 하고 교실일기에 썼지요. ^^ 5교시에는 시험치느라 뺏었던 쉬는 시간 10분을 더 주고, 그 10분동안은 아이들이 정한 종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줄넘기는 강당에 자리가 없어 못 하고, 대신 교실에서 바닥대기 놀이를 함께 하였습니다. 노래부르고 청소하느라 시간이 다 가서 많이 하지는 못 하고, 모둠별로 할 때는 너무 시끄럽고 서로 대화를 하기 힘들다고 하여, 규칙을 바꿔서 내일 다시 하기로 하였습니다. 미리 신체부위와 숫자를 알려주고 전략을 짠 후에, 한 모둠씩 나와서 성공했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해보자고 말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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