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여물어가듯
따뜻하고 건강한 우리반입니다.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2018년 4월 18일 수요일 - 테라리움을 만들었어요.

이름 최유라 등록일 18.04.18 조회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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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내장 : 방과후 예술강좌 신청
2.내일 저축하는 날.
 - 저축은 2층 도서실 앞 수업지원실입니다.^^ 
 - 등교하며 가급적이면 하고 오도록 해주세요. 돈을 잃어버리지 않게^^

3.오늘 만든 테라리움 화분 잘 가져가기
 - 오늘 환경교육 시간에 테라리움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져갔습니다. 집에 잘 가지고 오는지 확인해주세요^^ 2명은 내일 가져간다고 하네요. 

아 참고로 가져온 테라리움은 윗 뚜껑을 열어 분무기로 '칙-칙-치이이익-' 이렇게 세번 뿌린 후 다시 테이프로 고정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두시면 된다고 합니다.^^ 한달에 한 번 정도 흙이 마르면 분무기로 뿌려주면 된다고 하네요. 

4.사람,길,차,미세먼지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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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받아쓰기 하는 날이었습니다.
5급의 단어인 5단원이 같은 발음이 나지만 다른 뜻을 가진 동음이의어에 대해 배우는 단원이라
5급 받아쓰기에 헷갈리는 단어가 많습니다.
그래서 먼저 받아쓰기 불러주기를 한 후에 
아이들에게 각각의 단어들의 의미를 알려주며, 어떤 단어일지 생각해보고,
자기가 제대로 썼는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주었습니다.

판서가 엉망입니다. 
받아쓰기 시간에는 가운데에서 받아쓰기를 6~7번씩 불러준 후에,
헷갈리는 부분이나 오늘처럼 같은 발음이 나는 단어는 칠판으로 후다닥 달려가 적어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엉망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더불어 ㄷ자 형태이다 보니 아이들이 시험대형하기가 힘들어 그대로 시험을 쳤습니다.
치면서 컨닝을 하는 것이 나쁜 것임을 알려주고,
컨닝을 해서 100점을 맞아도 내 실력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스스로 자신을 나쁜 행동을 하지 않게 계속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자율에 맡겨 시험을 쳤습니다.
사실은 ㄷ자 형태가 모두가 다 보이는 형태라, 제가 다 살펴볼 수 있기도 하구요^^
더불어 옆에 친구가 쓴 문장이 맞을 거라고 생각하지말고
선생님의 힌트에 더 귀기울이라고 이야기해줬더니
아이들이 맞다며 웃으며 시험을 쳤습니다.







2~3교시에는 환경교육 시간으로 외부강사님께서 오셔서
테라리움 만들기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만들기 전에 식물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물어보았었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고 예쁘게 말을 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가정에서 식물과 가깝게 지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식목일에 방울토마토와 콩을 심으려다, 
올해는 학교의 텃밭을 신청한 상태인데,
아이들과 잘 가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흙도 손으로 만져보고,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다 즐겁게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흙을 만진 이후라, 바로 대청소를 하고 알림장을 쓴 후에 쉬었습니다. 


4~5교시는 국어-나의 마음 인사이드 아웃을 진행하였습니다.
작년 아이들이 했던 작품을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자기의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본 후에,
그림과 글로 표현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뒷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아직 모든 학생이 마무리 된 것이 아니라서 
내일 결과물 전시 후에 사진을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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