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여물어가듯
따뜻하고 건강한 우리반입니다.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2018년 4월 3일 화요일 - 무지개단체사진을 찍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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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최유라 | 등록일 | 18.04.03 | 조회수 | 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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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내장 : 4월 보건소식 2.내일 받아쓰기 3급. 3.독서마라톤시작 (2학기 시상예정) 4.사람,길,차,미세먼지조심. [독서 관련 안내] 1. 독서마라톤 - 2학기말 학교장상 시상 설명 - 2018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독서교육 진흥을 위한 행사입니다. - 자율적으로 참여하되,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일정 권수 이상 책을 읽은 학생들 모두에게 시상합니다. - 그래서 저는 우리반 모두가 다 열심히 하여 모두 상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방법 - 독서마라톤 기록지를 가정통신문용 L자 파일에 넣어 가정과 학교에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 학교나 가정, 학원 등에서 책을 읽고 나면 기록합니다. - 단, 하루에 5권까지만 기록 가능합니다. - 줄글로만 되어 있는 두꺼운 책의 경우에는 100쪽을 1권으로 칩니다. 예를 들면 <있다면? 없다면?>이라는 줄글로 된 책은 280쪽입니다. 그럴 경우 2권으로 치기에 2번 같이 쓰되 느낀점을 다르게 쓰시면 됩니다. 예시)
예시처럼 활용하시면 됩니다. 한 장에는 총 20권을 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0권을 다 쓰면 학교 노란바구니에 제출하고, 비치되어 있는 새 종이를 가져가 다시 L자 파일에 끼워넣으면 됩니다. (단, 이때부터는 순서에 번호가 안 적혀 있으니 자신의 순서에 맞게 번호를 써야 합니다.) 제출한 다 쓴 종이는 제가 확인 후 3공바인더에 끼워넣어줍니다. 이렇게 하여 1년동안 책을 꾸준히 읽도록 합니다. * 유의점 : 다독상과는 다르게 학교도서관의 책 뿐 아니라 가정의 책, 개인적으로 읽는 책 모두 쓸 수 있으며 당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읽은 책도 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수업중에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도 쓸 수 있구요. 자신이 읽은 책을 모두 써넣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 다독상 시상 [학교장상-매달시상] 다독상의 경우에는 학교 도서관의 대출기록을 근거로 하여 시상을 합니다. 매달 말일에 집계하여 가장 많이 읽은 학생을 시상합니다. 단, 저학년의 경우 한달에 10권 이상 읽은 사람 중 뽑습니다. (아무도 10권 이상 안 읽으면 상은 아무에게도 주지 않습니다.) 또한, 한 학기에 1번만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1년에 2회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4월에 받은 학생이 5월에 1등을 하면, 2등을 한 학생이 상장을 받습니다. 3. 콩알반 다독상 [선생님 선물] 책을 좋아하는 담임교사라, 매년 우리반 친구들에게 책을 선물합니다. 기준은 학교도서관 대출 기록으로 하고, 다독상을 받는 친구들에게 무슨 책이든 책 1권을 선물로 줍니다. 이때, 다독상과 다른 것은, 다독상은 한 번 받은 친구가 다시 못 받지만, 책 선물은 또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를 들어 4월에 다독상 학생이 5월에도 1등을 하면, 학교장상은 5월 2등 학생이 받지만, 선생님의 책선물은 5월 1등, 5월 2등 두 학생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책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만화책도 즐겁게 읽을 수만 있다면 읽으라고 이야기합니다. 책의 기쁨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콩알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책 읽어주기와 책놀이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천천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 오늘은 꽃도 피고 날씨도 좋고 다행이 미세먼지도 나쁘지 않아서 움직임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어제도 놀이교육에 관한 연수를 들으러 교육청 출장을 다녀온 터라 아이들을 더 열심히 즐겁게 놀게 해주자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놀이를 함께 많이 하면 할수록 아이들은 함께 살아가는 방법, 관계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당연히 놀이를 하면 싸우긴 하지만, 다음 시간에 또 놀아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화해하는 방법과 협상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수업 진도도 열심히 나가고 있으며, 생활 규칙, 생활습관도 열심히 가르치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셔요^^ 1교시에는 드디어 자리를 바꿨습니다.^^ 1인1역도 바꾸었구요. 모둠도 바꾸고 역할도 바꾸고 급식 순서도 바꾸었습니다. 금방금방 학급의 규칙에 적응하고 다행히 싸움 없이 모둠에도 잘 적응해주어서 고맙습니다. 2주마다 자리를 바꿈으로써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보게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모둠 논의도 제법 익숙해져서 금방금방 역할도 뽑았습니다.   2교시에는 수학 2단원은 시작하였습니다. 그림 속에 있는 다양한 도형들을 찾아보며 선생님이 좋아하는 단원 도입 시간을 했지요. 5분동안 그림 속에 있는 것들을 외운 후에 10문제 퀴즈를 풀어보는 건데요^^ 처음에는 '그림 속 시계는 몇 시였을까요?'와 같은 질문으로 시작하여, 그림 속에서 '네모 모양'이었던 물건을 모두 써보세요. 와 같은 단원 관련 질문으로 끝이 납니다. ^^ 사실 수학 보다는 추리력 관찰력 집중력 기억력을 보는 시간이지만, 이렇게 열심히 머리를 쓰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좋은 단원 도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엔 대부분이 0점~20점이었는데, 오늘은 30점 이상 모두 맞았더라구요^^ 슬슬 선생님의 패턴과 의도를 파악하고 정답 위주로 외워가는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3교시에는 봄 시간으로 학교에 온 봄을 느껴보러 다녀왔습니다. 목련, 개나리, 벚꽃과 인사도 하고, 연둣빛 새싹들을 보며 여름의 잎과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도 해보았습니다. 벚꽃 아래서 무지개빛 단체사진도 찍고, 잠깐 운동장을 마음껏 뛰어다니기도 했습니다 :)                     사진을 찍고, 운동장에서 놀다 손씻고 들어가는 모습 :) 중간에 급식실에서 물도 먹고 쉬고 손도 씻었습니다.    돌아와 알림장을 쓰고, 교실에 앉아 쉰 후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5교시는 20분은 줄넘기, 20분은 학급회의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원래 연습만 하는 시간인데, 지난 번 미세먼지로 미션을 못 한 남학생들은 시험을 쳤습니다. 아이들과 의논하여 다음부터는 목숨 2개를 주기로 하였습니다. 혹시 중간에 걸려도 다시 그 숫자부터 시작하도록 하여, 좌절하지 않도록 돕는 것입니다.^^ 사실 줄넘기를 연속으로 100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속 줄넘기활동을 하여 키크게 돕는 것도 중요하기에, 아이들에게 목숨을 주고 계속 열심히 줄넘기를 할 수 있도록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학급회의 시간에는 1. 우유 반장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 2. 놀이 후 정리하지 않는 문제 에 대해서 이야기한 후에 3. 독서 관련 행사에 대해서 안내해주었습니다.^^ 오늘은 거의 일방적으로 제가 이야기를 하였는데, 1학기동안은 제가 이야기하고 제가 주도를 하며 시범을 보여주고, 천천히 아이들이 3학년이 되어 학급회장-부회장으로 학급자치를 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하고 함께 결정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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