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강한 몸과 마음 가꾸기
2.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기
3.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기
2018년 9월 10일(월) 흉내말, 수의 크기 비교 |
|||||
---|---|---|---|---|---|
이름 | 이은주 | 등록일 | 18.09.10 | 조회수 | 267 |
귀여운 글똥누기 글 한 편으로 오늘의 수업일기를 시작합니다. :) 소원은 비~~밀 ㅎㅎ 8살 어린이의 소원은 뭘까나 글을 보며 궁금해지더라구요 ^^ 수학 익힘 숙제 검사를 하고, 지난주에 못다한 수의 크기 비교를 마저 했어요. 첫번째 대결은 1개씩 바둑알을 세서 더 많은 팀이 승리! 두번째 대결은 바둑알을 바둑판 위에 올려서 세보기(10개씩 묶어 세는 것의 편리함을 경험) 얼마만큼이 많고, 적은지에 대한 수학적 경험을 충분히 한 뒤 물고기 입 모양을 가지고 '부등호'를 도입했어요. 아이들에게 부등호라는 수학적 용어는 직접 사용하지 않고, 이 초록물고기는 많은 먹이를 먹고 싶어하기 때문에 많은 쪽으로 입을 벌린다. 라고 이야기해주며 큰 쪽에 입을 벌린 기호를 사용하도록 지도했어요. 교과서로 수의 크기 비교 내용을 정리했답니다. 3교시에는 1단원에서 공부했던 그림책 안에서 2단원의 학습내용인 '흉내내는 말'을 찾아보았어요. 그림책을 넘기며 흉내내는 말이 나올때는 아이들이 읽어보도록 하며 흉내말에 흥미와 재미를 느껴보도록 했어요. 익숙한 그림책에서 흉내말을 찾아보고, [까만 손] 이라는 흉내말이 많이 나타나는 아이들이 쓴 시를 읽어줬어요. 흉내말이 드러나는 시를 들어본 뒤, [최승호, 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 출판사: 비룡소/최승호 시.방시혁 곡.윤정주 그림 에서 흉내말을 넣은 것과 넣지 않는 시를 비교해보며 학습지를 읽어보고 흉내말의 필요성을 느껴보도록 했어요. 흉내말이 무엇인지를 그림책과 시집을 통해 이해하고 내가 들어본 흉내내는 말을 씽킹보드에 적어보았어요. 잘 보이지도 않고...^^;;; 좀처럼 가만히 앉아있기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기에 "선생님이 너희들이 적은 흉내말을 읽으면 몸으로 표현해봐!" 라고 했더니 신이나서 펄쩍펄쩍 뛰어다니며 몸으로 재밌게 표현해 보았어요 ^0^ 흉내말에 대해 즐겁게 이해하며 3교시를 마무리하고, 4교시에는 으아아아아 지저분한 양치도구들.... 지퍼백에 하나하나 싸주고, 알림장쓰는 시간으로 마무리! 내일은 깨끗한 양치도구 챙겨오기를 ^^! <오늘의 한 줄 요약> 오늘은 나도 졸린 월요일 zZ 졸린 눈 비비며 들어 온 교실에서 빵터지는 1학년의 천진난만 글똥누기에 한바탕 웃고 하루를 시작했더니 시작이 좋았다. ㅎㅎ |
이전글 | 2018년 9월 11일(화) 짝수와 홀수, 그림책과 흉내말 (1) |
---|---|
다음글 | 2018년 9월 7일(금) 수의 순서, 학급 다모임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