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강한 몸과 마음 가꾸기
2.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기
3.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기
2018년 8월 28일(화) 온작품 읽기, '수학','가을' 수업 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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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은주 | 등록일 | 18.08.28 | 조회수 | 178 |
어제와 마찬가지로 비가 쏟아지는 날, 목감기에 걸려 목에서 쇠소리가 나는;;; 오늘 부득이하게 마이크로 수업을 했어요. ㅠㅠ 오늘의 글똥누기 베스트! 딱 1학년스러운 치명적인 귀여움과 있는 그대로의 순수함이 마구 묻어나오는 글똥이 아니곘습니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엄마미소가 지어졌어요 :) (소근소근) 저 아이는 쉬는 시간에 후딱쓰고 신나게 뛰어놀았답니다 ^0^ 1교시는 어제 못한 그림책 학습지를 마무리 했어요. 재미있게 느꼈던 장면을 그리고, 재미있었던 이유를 적어보는 활동이에요. 친구들의 작품을 발표로 듣는 시간도 가졌어요. 2~3교시에는 수학교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쭈~~욱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각 단원에서 우리는 어떤 걸 배울까? 교과서를 넘겨보면서 제일 많이 보이는 그림을 그려보라고 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한 장으로 정리해 보았지요. 수학은 계통성의 학문이라 선수학습 내용들이 차곡차곡 쌓여야 후속학습이 가능해요. 그렇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수학 내용에 자신감도 떨어지고,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많아지죠. 기초를 다지는 1학년 수학에서는 수학에 대한 친근한 마음가지기가 필요한 것 같아서, 수학에 대해서 재밌을 것 같은 단원과 어려울 것 같은 단원은 무엇인지 같이 이야기해보면서 수학에 대한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어요. 4~5교시는 '가을' 교과서에 대한 마음열기 시간을 가졌어요. '가을'교과서는 크게 이웃과 가을 단원으로 나눠져있고, 이웃 단원에서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해요. 그런데 아이들이 이웃에 대한 개념을 할머니, 사촌동생, 형 등과 같이 친척으로 오개념을 가지고 있어, '뒷집 준범이'라는 이웃과 관련된 그림책을 같이 읽었어요. 그러고 나니 이웃에 대한 개념이 조금 생긴 것 같아 나 자신의 이웃과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놀았는지 씽킹보드에 적어보았어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놀이터나 친구네 집에서 같이 놀았다고 적었고, 놀이터와 같이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장소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정리해보고 교과서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늘의 한 줄 요약> 목이 너~~~무 아파서 수업하기가 힘들었다. 오늘 우산이 부러져 손을 조금 다친 아이가 있었는데, 나도 우리 아이들도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건강헀으면 좋겠다. 내일은 목이 좀 더 나아지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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