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알이 콩깍지 속에서 단단하게 여물어 가듯, 
안전하고 따뜻한 2학년 2반♡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2017년 6월 19일 월요일 - 여름부채를 만들었어요!

이름 최유라 등록일 17.06.19 조회수 35
첨부파일
1.안내장 : 하계방학 모두의 학교 안내 및 신청서 (금요일까지 원하는 학생만)
 - 모두의 학교는 여름방학동안 청주대에서 공부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신청이 되면 차량도 보내주니, 방학동안 다른 일정이 없는 학생은 모두의 학교를 신청하여 재미있게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님께서는 금요일까지 신청서와 동의서를 학교로 보내주세요^^

2.받아쓰기1-3급 연습하기
 - 이번주부터는 복습 시간입니다.
 - 1~3급 연습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3.공사장 주변 조심, 사람,길,차 조심. 미세먼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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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름 부채를 만들었어요.
날씨는 더운데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은 춥다는 학생들이 많은 우리반인데 
그래서 여름 수업으로 부채만들기를 했답니다. 
생각보다 부채 바람이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국어와 연계하여 옛날의 선풍기/에어컨이라고 알려주고, 각자 자기마음에 들도록 부채를 꾸미도록 했습니다.
덧붙여 아이들에게 '모자이크'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색칠하는 것과 모자이크를 붙이는 것의 느낌 차이를 알려주고 원하는 방식으로 부채를 만들도록 했습니다.
색칠하기에 흥미가 없거나 손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재미있게 붙였지요^^
 














오늘 아이들과 물건 설명하기 수업을 하며 '옛날의 물건'이라는 글이 국어책에 나와서
옛날엔 TV가 귀해서 이장님댁에 모여서 봤다던가 (사실 저는 그런 세대는 아니지만^^)
그런 이야기들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가졌던 것은 의외로 '요강'이었는데요
요강이 뭔지 모르는 아이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서 옛날엔 화장실이 집 밖에 있었고 밤엔 어둡고, 나갔다 오기도 어려워 방 안에 요강이 있었다고 알려주었어요.
저도 5~6살때까진 제가 자는 방에 요강이 있었던 기억이 나서 아이들에게 얘기를 해줬는데
아이들 눈이 반짝반짝~
집에 가서 엄마, 아빠에게 물어보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시간이 없어 휴대폰이 없던 시절의 공중전화 이야기는 못 해줬네요.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옛날 물건들 이야기 많이 해주시면 아이들이 신나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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