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어느날 아림이 어머니가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어두운 얼굴로 "선생님, 아림이가 다쳐서 병원에 가려고요."

차 안에서 침울한 얼굴을 하고 있는 아림이 마스크를 열어보니...

얼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얼마나 아팠을까.. 그만 말문이 막혔습니다.

며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등교한 아림이.

예쁜 얼굴에 딱지가 참 많았습니다.

보는 선생님들 마다 걱정..

사진은 상처가 많이 나은 모습입니다.

아림아, 걱정하지마. 우리 아림이는 그래도 너무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