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늘 아이들과 함께 하고, 항상 웃음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활기찬 몸짓을 위안으로 삼으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나마 저의 온 힘과 정성을 다하여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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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윤선중
  • 학생수 : 남 2명 / 여 5명

독후감-박찬별 (소가 된 게으름뱅이)

이름 박찬별 등록일 20.08.18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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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지난 주에 써야할 독후감을 이제 쓰냐면

지난 주에 귀찮아서 '이번주 금요일날 해야지~!' 하고 안 했는데 

금요일날 까먹어서 결국 오늘 쓰게 되었다.

그래서 이런 게으름뱅이인 나한테 중요한 교훈을 줄 책을 찾았다.

바로 ​소가 된 게으름뱅이​라는 책이다.

책 앞표지엔 소탈을 쓴 이상한 사람과 입술이 두툼한 할아버지가 그려져 있다.

입술이 얼마나 두툼하던지....

그리고 책 뒤표지엔 그 입술 두툼한 할아버지가 소머리탈을 만들고 있다.

어쨌든 이 책의 내용이 뭐냐면

옛날에 게으름뱅이가 살았다.

그 게으름뱅이는 장가를 가도 변하지 않고 게으름뱅이였다.

진짜??? 나보다 더 게으름뱅이는 아니겠지?

그런데 어느날 가뭄이 들어서 마을 사람들은 열심히 일만 했다.

그런데 게으름벵이 혼자 일은 하나도 안했다.

아내가 집에 돌아와 보니 게으름벵이는 자고 있어서 아내는 화가 나서 게으름뱅이를 흔들어 깨웠다.

그러고선 부부싸움을 하다 게으름뱅이는 집을 나가 버렸다.

생각해 보니 아내가 좀 속시원 할 것 같다.

어쨌든 게으름뱅이는 산길을 걷다가 한 오두막을 발견했다. 

게으름뱅이는 쉬고 싶어서 그 오두막으로 갔다.

원래 오막살이라고 적혀져 있는데 네이버 국어사전에 쳐 보니 오막살이와 오두막이 비슷하다고 해서 오두막이라고 바꿨다.

어쨌든 그런데 게으름뱅이가 오두막에 도착해보니 한 노인이 나무를 깎아 소머리탈을 만들고 있었다.

갑자기 소머리탕이 생각난다......

야! 정신차려, 박찬별!!! 아하하... 어쨌든 그 노인이 일하기 싫은 사람이 이 소머리탈을 쓰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해서 게으름뱅이는 소머리탈을 썼다.

그런데 갑자기 소머리탈을 쓴 게으름뱅이가 소로 변했다.

(허걱!!!! 나도 게으름 피우다 소가 되는 거 아냐???) 

그러고선 노인은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한 농부에게 팔았다.

게으름뱅이는 하루 종일 일만 해야했다.

게으름뱅이는 게으름을 피우는게 아니었는데... 하고 후회했다.

게으름뱅이는 어느날 그 노인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 노인은 '이 소가 무를 먹으면 죽으니 무밭으로 데려가지 마시오'라고 했다.

다음날 게으름뱅이는 농부가 잠깐 오줌싸러 갔을때 무밭으로 가서 무를 먹고 죽기만을 기다렸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죽기를 기다렸을까?????

그런데 갑자기 게으름뱅이는 무를 먹고 사람이 됬다.

그러고선 집으로 돌아간 다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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