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친구여 안녕을 읽고

  나는 이 책을 지인 분께 받아서 읽게 되었다. ‘친구여 안녕’은 엄마의 재혼으로 더욱 장난꾸러기가 된 주인공 윤호가 시간이 지나면서 이웃과 친구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나중에 엄마와 함께 살게 되지만, 윤호는 간암을 얻고, 결국은 졸업식 날에 세상을 떠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윤호가 어린 나이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몇 년 후에 엄마께서 재혼하셔서 말썽꾸러기가 된 것이 안타까웠다.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인 상일이의 잃어버린 부모 찾기 운동을 해서 부모님을 찾아 준 친구들과 윤호를 보며 정말 마음이 따뜻한 아이라고 생각했다. 윤호의 누나도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에 부모님을 보내고 자기 동생까지 챙겨주는 것이 힘들었고, 윤호가 엄마를 보고 싶다고 투정을 부릴 때 마다 울고 싶고 참기 힘들었을 텐데 그것을 참고 견뎌 온 점이 대단했다.

   나는 윤호와 윤호의 누나가 정말 대견하다고 생각했다. 자기가 힘들어도 남을 도와주는 윤호 남매를 우리도 본받아야한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