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나는 오늘 소나기라는 책을 읽었다. 소나기도 홍길동전처럼 옛날에 읽었었는데 추천도서에 있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읽어 보았다.소나기의 줄거리는 개울가에서 알게된 소년과 소녀는 함께 산 너머로 가게되었다.함께 꽃도 구경하고 허수아비 줄도 잡아 당기며 놀았다. 그런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두 아이는 수숫단 속에서 비를 피했다. 비가 그쳐 집에 가려는데 도랑 물이 엄청나게 불어 있었다. 그래서 소년은 소녀를 업고 도랑을 건넜다. 그날 이후 소녀는 한동안 보이지 않았고 소년은 소녀를 그리워 했다. 얼마 후 다시 만난 둘은 서로를 반가워했고 소녀는 소년에게 이사를 간다고 말하였다. 그날 밤 소년은 소녀에게 줄 호두를 따러 갔다. 그날 밤 소녀네 집에 다녀온 아버지를 통해 소녀가 죽었고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혀 묻어달라고 한것도 들었다.

  책을 읽고 난 후, 소녀가 죽은뒤 소년의 쓸쓸한 모습이 떠올랐다. 소년은 죽은 소녀를 그리워 할 것같다. 나는 그런 소년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