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학년 4반 너나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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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고 밝은 너나우리!
(성창옥 : 010-8840-5545)
15소년 표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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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서하 | 등록일 | 18.01.24 | 조회수 | 32 |
이 책은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상상해보지도 못한 엄청난 모험이 펼쳐진다. 제목처럼 15명의 소년들이 탄 슬라우기호가 바다 위를 떠돌다가 무인도에서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자다가 눈을 떠보니 내가 탄 배가 바다 한가운데에 떠있다면 어떨까?' 소년들은 바다와 무인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서로 돕고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습들이 너무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었다. 특히 어린 자크가 죄책감 때문에 괴로워하며 위험한 일들을 자기가 다하려고 하는 모습은 너무 안쓰러웠고, 큰 소년들이 어린 소년들을 잘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았다. 나는 많은 어려움중에 하나가 드니팬과 브리앙의 갈등이었던 것 같다. 드니팬은 똑똑한 아이였지만 겸손하지 못하고 욕심이 많아서 착한 브리앙을 속상하고 힘들게했다. 하지만 드니팬이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서로를 도와 무사히 무인도를 탈출하게 되어서 정말 기뻤다. 나라면 두렵고 무서워서 누군가 날 구하러 올거라고 믿고 소원을 빌며 가만히 기다렸을텐데...15명의 용감한 소년들은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모든일을 해내고 2년이라는 긴 시간을 버텼다. 나는 처음에 무인도에서 필요한 것이 식량이나 도구,옷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다 읽고나니 가장 필요했던 것은 친구였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15명의 소년들에게 위험이 닥칠때마다 언제나 옆에서 지켜주는 친구가 있었고,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일들도 친구가 있어서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15명의 모든 소년들을 아주 많이 칭찬해주고 싶다. 15소년 표류기는 서로 다른 친구들의 멋진 모험과 우정을 보여주고, 나에게는 용기도 주는 마법같은 책이었다. 나는 이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쓴 쥘 베른의 다른 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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