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기문이는 성실하게 일한 덕분에 유엔 사무총장 후보가 되었어.

유엔 사무 총장은  유엔을 이끌어 가는 책임자야.  그래서 세계여러나라의 휼륭한 사람들이 후보로 올라 있었지.

그런데 놀랍게도 기문이는 단 한 표의 반대표도 없이

유엔 사무총장이 되었어.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문이가 유엔에서 당당히 연설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유엔 사무총장으로 일한 지 며칠 지나가지 않아

기문이에게 선물이 도착했어.

기문이가 케네디 대통령과 만났을 때 찍은 흑백 사진과 케니디에 대통령의 연설문, 그리고 축하 편지가 담긴 액자였지,

 그 선물은 세상을 떠난 케네디 대통령의 동생이 축하의 의미로 보낸 거였어.

"내가 정말 꿈을 이룬 사람이 되었구나."

기문이는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세계 평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대,

기문이는 다짐는 다짐대로 한시도 사무실에 편히 앉아 있지 않았어.

세계 곳곳을 직접 뛰어다니며 국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지.

사람들에게 지구의 화경 오염이 얼마나 심각핝 알리기 위해

먼 남극까지 가서 얼음이 녹은 정도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어.

 또 핵 실험으로 환경이 파괴된 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 찾아가 핵 실험을 그만둘 것을 요청 하기도 했단다.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휼륭한 유엔 사무총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