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1877년에 태어난 이사도라는 4남매 가운데 막내였습니다.  어느날 저녁, 집에 놀러온 어머니의 친구는 사랑스럽게 춤추는 이사도라를 보았어요. 그 사람은 마치 유명한 발레리나 엘슬러 보는 것같다고 했습니다. 어머니 친구의 권유로 이사도라는 발레 수업을 받았어요. 이사도라는 세 번 쨰의 수업이 끝난 뒤 더 이상 수업을 받으러 가지 않았답니다. 그 이유는 자기는 그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되지 않자 선생님은 소리를 지르면서까지 가르쳐서 여죠.

어느 날, 밖에 나갔다 돌아온 어머니는 이사도라가 이웃집 아기들에게 무언가 열심히 가르치는 것을 보았어요.

이사도라의 엄마께 이사도라에게 뭐하냐고 물었다. 이사도라는 엄마께 무용을 가르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날 이후, 이웃집 소녀들이 이사도라를 찾아왔고, 부모님들은 수업료를 내기 시작했었습니다. 이사도라에게는 최초의 무용 학교인 셈인 겁니다. 열 살 무렵에는 이사도라의 무용 수업이 인기를 얻어 학생  수 가 많아졌답니다.

이사도라는 어릴 떄부터 자신만의 특별한 춤을 꿈꾸었습니다. 진정한 춤은 순수하고 자유로운 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답니다. 이사도라는 지금까지 의 춤들은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정햊 있었어요. 이사도라는 그것과는 다른 춤을 추고 싶었던거였어요. 이사도라는 자기가 직접 나만의 춤을 만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사도라는 스스로 만들어 낸 새로운 춤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열입곱 살이 맞던 해에 집을 나와 이곳저곳을 다니며 오디션을 보았어요. 그런데 심사위원들이 춤이 멋지긴한데 공연에는 잘 어울리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사도라는 이렇게 2년동안 돈은 조금밖에 받지 못하고 고되게 일을 하다가결국 그곳을 떠났어요.

이사도라는 혼자서 공연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신기한 젊은 무용가에 대한 소문은 금방 퍼져 나갔고, 사람들은 이사도라를 보기위해 몰려들기까지 했답니다.  이사도라는 많은 나라를 돌아다녔어요.  가는 곳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지요.

이사도라는 정말 모든 것이 다른 무용가들하고는 달랐거든요. 옷입는 것과, 움직이는 법, 생활하는 법까지 말이예요.

이사도라는 발레 무용가들과 춤을 춘 적이 있었어요. 무용들과 맨발로 무대를 휘젓고 다녔지요.

어느날 이사도라는 어른이 지나고 50살이 되었습니다. 다른 무용가들은 대부분 젊은 나이에 무대를 떠났지만 이사도라는 '모가도 극장'에서 공연을 했답니다. 하지만 이 공연이 이사도라의 마지막 공연이었습니다. 1927년 9월 14일, 프랑스 니스로 휴가를 보내러 가던 이사도라는 갑작스런 자동차의 사고로 떠났습니다.

느낌점: 이런 이사도라 덩킨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이가 들으셔도 하시니까 그 점을 본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