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어느 한 꿀벌 집에  붕붕이라는 꿀벌이 살았어.

붕붕이의 친구들은 붕붕이를 좋아했어. 왜냐하면 붕붕이가 춤을 아주 잘 췄거든.

붕붕이가 춤을 출 때 마다 친구들이 기뻐하며 박수를 쳤어. 사실 붕붕이는 춤으로 꽃이 있는 곳으로 알려 주는 거야.

그래서  꿀을 잔뜩 따온 친구들이 붕붕이가 춤을 출 때 마다 행복했어.

그런데 어느 날,친구들이 떼 를 지어 어딘가로 날아가고 있었어.붕붕이도 궁금해서 가 봤더니.....

그 곳은 바로 '사탕 공장'이었어.붕붕이의 친구들은 사탕이 있는 곳으로 가 사탕을 먹었는데 여태까지 먹은 꿀보다 더 맛있어서 여러 개를 더 먹었어.

그 후로 붕붕이는 친구들이 날마다 사탕을 먹으려 하기 때문에 춤을 못 추게 되었어.

그런데 또 어느 날,사탕을 아주 많이 먹은 친구들을 보기 위해 공장에 찾은 붕붕이가 깜짝 놀랐어.

왜냐하면 꿀벌들이 아주 뚱뚱하지고 정신도 이상해졌기 때문이야.

하지만, 이제는 공장이 문을 닫자 꿀벌들은 하염없이 울고 있었어.

꿀벌들이 배고파 지자 붕붕이는 꿀벌들에게 꿀을 먹이자 다시 꿀벌들이 원래대로 돌아와서 파티를 하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