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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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 소중한 너, 존중하는 우리
  • 선생님 : 박은하
  • 학생수 : 남 11명 / 여 13명

서커스 소녀

이름 정수인 등록일 16.11.10 조회수 15

 친구들아 안녕? 내가 오늘 추천할 책은 '서커스 소녀'야~

 한 마을에 서커스단에는 서커스 소녀가 있었다. 그 아이는 어릴 때부터 서커스 단이였다. 그리고 백마를 타며 관객들 주위를 돌아다니는 역할을 맡았다.

 어느날, 서커스 소녀는 서커스 천막 빼고는 나가 본데가 없어서 밖에가 궁금했다. 그래서 밤에 몰래 서커스단에서 빠져나와 잿빛 강아지와 길을 걸었다. 그러다 큰 나무에 꼭대기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침이 되자 집에서 사람들이 한명씩 나오기 시작했다. 서커스 소녀가 너무 자리를 높게 잡았는지 사람들에 머리만 보였다. 어떤 아이들은 술레잡기를 했고 어떤 어른들은 빗자루로 마당을 쓸고 있었다. 서커스 소녀는 이런 행동들을 처음 보았기 때문에 이상하고 무서웠다. 서커스 소녀는 밑으로 내려가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서커스 단에 서커스 단이 아닌 집에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웃지 않고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소문이 나서 이다.

 하지만 서커스 소녀는 용기를 내었고 결국 내려갔다. 다른 사람들은 서커스단에 사람들과 다를 게 없다는 것을 서커스 소녀는 알게 되었다.

 난 이 책을 읽고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라고 느꼈어. 너희들도 한 번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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