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처럼 늘 밝고 힘차게! 화이팅!
이상한 안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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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신현경 | 등록일 | 16.04.21 | 조회수 | 10 |
수혜의 아빠가 안경을 쓰게 되었다. 안경알이 두꺼운 은테로 싸여 있었다. 책을 읽을 때 작은 글씨들이 보이지 않아 쓰게 되었다. 그런데 아빠의 그 안경은 가끔 이상한 안경이 되곤 했다, 수혜는 지금까지 아빠와 엄마랑 안방에세 함께 잠을 잤다. 수혜아빠가 수혜도 이제 혼자 자야 한다고 했다. 수혜는 나도 이제 혼자 잘 수 있다고 했다. 바로 그날 작은방에 작은침대가 들어왔다. 낮에는 수혜는 자기 침대가 무척 맘에 들었다, 그러고 밤이 되자 수혜는 혼자 자는 것이 무서웠다. 아빠가 뽀뽀를 하고 불을 꺼 주시고 나갔다. 수혜는 잠이 오지 않았다. 수혜는 엄마를 큰소리로 불렀다. 엄마는 놀란듯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수혜는 엄마가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했다. 아빠는 얼른 눈을 감고 자라고 말 하셨다. 큰방에서 아빠가 널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혜가 어떻게 보냐고 물었는데 아빠의 안경이 있다고 말했다. 다음 날 수혜는 아빠, 엄마와 함께 바닷가에 갔다. 그러고 수혜는 눈에 다래끼가 났다. 그래서 병원에 갔다. 근데 아빠는 다래끼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아빠는 진주알로 보인다고 했다. 간호사 언니가 자기눈에 오직 다래끼로만 보인다고 했다. 만약 우리 아빠가 그 안경을 쓰면 그렇게 보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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