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나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6-6반 입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안다면 나에게 존중으로 다가오는 육유기
  • 선생님 : 김태윤
  • 학생수 : 남 13명 / 여 11명

11월을 보내는 우리의 방법.

이름 김태윤 등록일 19.12.02 조회수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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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주에는 꽤나 많은 것들을 했네요.

야심차게 준비했던 남북통일 토론, 교실에 연말 분위기 내기, 과학 새로운 단원 맞이 공기 대포 활동,

우리학교의 특색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젓가락 인증제.

 

풀어지기 딱 좋은 지금 시기에, 우리반은 여러가지 활동들과 함께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없었지만 조금씩 생기고 있는 주말 평일 과제들,

조금 더 어렵고 심도있게 제시하는 과제들이 이러한 문제들과 맞물려 하나 둘 진행 되어가고 있네요.

 

착한 사마리아인법에 과한 일기쓰기, 남북통일에 과한 영상보고 정리 하기, 토론 준비하기, 토론 활동은 꽤나 깊고 충분히 생각해 봐야할 과제들이었는데 준비 부터 실제 활동까지 너무나도 열심히 적극적으로 잘해주고 있는 우리반 아이들에게 칭찬의 말을 전합니다. 

 

막상 토론을 해보니 아이들을 위해 제가 더 해야할 것은 구술과 논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는 것이 많아도,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구술과 논술이 되어야 기본적인 학습이 될 수 있고 기본적인 학습이 되어야 구술과 논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남은 시간동안은 논술과 구술에 투자를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네요.

 

학기초에 이야기 했던 깊이있는 글쓰기의 부분이 지금의 목표와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학기 마무리 잘 할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9년의  남은 시간들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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