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6-6반 입니다.
육유기와 초콜렛 공장 |
|||||
---|---|---|---|---|---|
이름 | 김태윤 | 등록일 | 19.11.13 | 조회수 | 146 |
첨부파일 | |||||
빼빼로데이를 맞아 초코렛, 달고나, 탕후루를 만들자라는 활동을 계획한 후 아이들이 직접 금요일에 준비물 역할분배 등을 고려하여 계획하며 우리의 활동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활동을 하기 전 이야기 했습니다. 이런 이벤트들은ㄴ 어딘가에서는 상술로 이용되고 있고, 초콜렛을 얻는 과정에서 공정한 무역과 함께 올바른 인권이 바로 서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또한 우리는 이런 문제점들을 가진 11월 11일이지만, 문제점에만 몰두하지말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재미를 주는 가끔의 이벤트로서 생각하며 우리만의 추억을 만들어가자고.
아이들이 활동에 정말 열심히 참여했고 좋아했으며, 활동을 끝마치고 난 뒤 쓴 글들이 너무나도 의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둠은 왜 빼뺴로가 아니고 달고나로 선택을 하였는지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친구 때문), 이렇게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보니 어떤 생각이 드는지,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어디에서 느꼈는지, 중탕을 처음 해보기 때문에 설레고 궁금하다던지, 학교에서 어떻게 초코렛을 만드는것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등 아주 다양하고 깊이있으며 진솔된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직접 쏟아냈습니다. 아이들의 글에서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가을 맞이 학교의 독서 프로그램으로 같이 엽서를 만들었고 시간이 되는 친구들, 희망하는 친구들은 추가적으로 책갈피도 꾸며보았습니다. 외부 강사님이 오셔서 인권 교육도 진행하였네요. 내일은 수능날이기 때문에 1교시를 진행하지 않고 아이들은 9:40분 까지 등교합니다.
|
이전글 | 겨울의 초입새에서. |
---|---|
다음글 |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를 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