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3학년 1반은 꿈을 향해 꿈틀꿈틀 도전하는 반입니다.


<꿈틀이 중점교육활동>

*'지성 쑥쑥'활동

-온작품 읽기(매달 1권 함께 읽기-질문하기-답하기)

-오감글짓기(매일 아침 새로움을 발견하는 활동)

-일기쓰기(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활동)

 

*‘감성 모락활동

-13악기 연주(오케스트라 악기, 리코더, 우쿠렐레)

-마을 연구하는 독서동아리 활동(매월 첫째주 금요일 저녁)

-다양한 놀이활동(수업놀이, 보드게임, 스포츠클럽)

 

*'습관 척척'활동

-매일 아침 웃으며 인사하기

-복습공책, 필기공책쓰기(수학, 영어, 음악, 받아쓰기)

-11역할활동(우리 교실은 우리가 깨끗이)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한 교실이야기

-교사의 소소한 일상기록장

 




아씨희주,올림픽준호,해바라기나영,스타현석,호랑이혜경,달콤윤희,척척박사염쌤과 함께하는
  • 선생님 : 염정애
  • 학생수 : 남 2명 / 여 3명

9월 4일 교실이야기

이름 염정애 등록일 18.09.05 조회수 11
첨부파일
1명의 꿈틀이가 늘어 6명이 되었습니다.
요즘 제 생각 글 페북에서 옮겨봅니다.
ㅡㅡㅡㅡㅡㅡ
문광초 3학년에 드디어 여학생 1명이 인천에서 전학을 왔네요.
2년 6개월동안 독수리 5형제 넘버 파이브로 지내는 것도 좋지만
여학생이 3명이라 늘 작은 분쟁이 있었어요.

둘씩 단짝을 만들어 노는걸 좋아하는 여학생
3이란 수는 안정의 수지만 홀수는 오히려 인간관계 속에서는
불안의 수죠.

그러나 한명 전입하며 또다른 분쟁이 시작되었어요.
일종의 사랑과 전쟁~~

인간의 특성은 태초부터
인정받고 싶어하고
사랑과 관심받고 싶어하고
소유하고 싶어하는 그런 존재라는걸
이 작은 공간에서도 느낄 수 있네요.

와글와글 씨끄러운 날이 며칠계속된 와중에도
우리 머슴아들은 싸우는 이유도 모르고
그러거나 말거나
둘은 늘 좋아 죽어요~~^^

아들둘을 키워 그런가
저는 그 복잡다단한 삶보다
이런 단순 깔끔 무심의 세계가 좋네요.
인생 뭐 있냐?

여성들이 더 활발히 움직이는 세계는
분명 진화된 세계일지도 몰라요.

우리 여성들이 복잡한 얼개를 푸는 지혜까지 더 겸비하면
분명 그 세상의 열쇠이자 주인공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아주 잠시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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