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3학년 1반은 꿈을 향해 꿈틀꿈틀 도전하는 반입니다.


<꿈틀이 중점교육활동>

*'지성 쑥쑥'활동

-온작품 읽기(매달 1권 함께 읽기-질문하기-답하기)

-오감글짓기(매일 아침 새로움을 발견하는 활동)

-일기쓰기(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활동)

 

*‘감성 모락활동

-13악기 연주(오케스트라 악기, 리코더, 우쿠렐레)

-마을 연구하는 독서동아리 활동(매월 첫째주 금요일 저녁)

-다양한 놀이활동(수업놀이, 보드게임, 스포츠클럽)

 

*'습관 척척'활동

-매일 아침 웃으며 인사하기

-복습공책, 필기공책쓰기(수학, 영어, 음악, 받아쓰기)

-11역할활동(우리 교실은 우리가 깨끗이)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한 교실이야기

-교사의 소소한 일상기록장

 




아씨희주,올림픽준호,해바라기나영,스타현석,호랑이혜경,달콤윤희,척척박사염쌤과 함께하는
  • 선생님 : 염정애
  • 학생수 : 남 2명 / 여 3명

9월 7일 교실이야기

이름 염정애 등록일 18.09.13 조회수 6
괴산 송면중 김명희쌤이 학교에 한명이 전학왔다고 너무나 좋아하셨다. 그리고 그 친구를 위해 환영식을 연다고. 얼마전 최고봉 선생님이 아이들 데리고 읍내 롯데리아에서 함께 햄버거 먹는 사진을 보며... 아하~~이거구나!
우리반도 인천에서 온 학생 윤희를 위한 우리 꿈틀이들의 환영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부랴부랴 공문 1장 만들고, 출장도 달고(마을동아리가 있던 날이라 근무시간에 나갔다. 헤헤)

금요일 아침 남편의 7인층 차와 바꿨다.
대전에서 9시까지 근무하고 청주로 10시에 도착하는데
전날 40분 늦게 돌아왔다. 아이들에게 그 더러운 차를 타게 할 수 없어 박박 잘 닦고 들어오셨다.

괴산읍내 시장을 한바퀴 돌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장날이 아니어서 한산한 읍내

롯데리아로 가서 윤희가 와서 어떤 느낌인지 감정카드 열고 이야기 나누고
햄버거 먹은 뒤 엽서한장 써서 윤희에게 건넸다.

윤희네 가족이 작은 이 마을에서 잘 적응하여 배우고 커가는데 있어 무리가 없었음 좋겠다.

윤희가 전학와서 어떤 느낌이냐고 했을때
현석이가 그런다.
"지금까지 한명도 전학을 안와서 약간 심심했는데 친구가 와서 짜릿하고, 선생님이 이런걸 해주셔서 감동적이면서 미안해요."
평소엔 개구쟁이인데 이럴 때 너무 의젓한 우리 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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