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은 꿈을 향해 꿈틀꿈틀 도전하는 반입니다.
<꿈틀이 중점교육활동>
*'지성 쑥쑥'활동
-온작품 읽기(매달 1권 함께 읽기-질문하기-답하기)
-오감글짓기(매일 아침 새로움을 발견하는 활동)
-일기쓰기(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활동)
*‘감성 모락’활동
-1인 3악기 연주(오케스트라 악기, 리코더, 우쿠렐레)
-마을 연구하는 독서동아리 활동(매월 첫째주 금요일 저녁)
-다양한 놀이활동(수업놀이, 보드게임, 스포츠클럽)
*'습관 척척'활동
-매일 아침 웃으며 인사하기
-복습공책, 필기공책쓰기(수학, 영어, 음악, 받아쓰기)
-1인 1역할활동(우리 교실은 우리가 깨끗이)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한 교실이야기
-교사의 소소한 일상기록장
4월 24일 교실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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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염정애 | 등록일 | 18.04.25 | 조회수 | 9 |
첨부파일 | |||||
페이스북에 올린 글 옮겨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 문광초 옆 개울가 길을 걸었어요. 우리 고장 소개하는 편지를 써서 교류학급인 보령 월전초로 보내기 위해 우체국을 다녀왔지요. 오늘은 이틀간 내린 비가 미세먼지를 다 씻어버려서인지 공기가 살짝 차가우면서도 신선했어요. 꿈틀이들(우리반 애칭이여요. 꿈을 향해 꿈틀꿈틀)이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오늘 우리반 희주는 제게 기분좋은 말도 해 주었어요. '선생님~~저는 선생님을 생각하면 장미가 떠올라요~~~' 이유는 묻지않았어요. 마냥 좋아요. 우체국 돌아오는 길에 가게에서 과자 몇봉다리 사서 와서 교실에서 나누어 먹었네요. 카드도 안되고 과자에 적힌 가격 다 받는 그런 구멍가게... 문광초 3년차인데 이제야 6학급 적응된거 같아요. 돌아오는 길 1학년 친구들도 나와 방실방실 웃고 있고 1학년 한 어린이가 애기똥풀꺾어 선물이라고 건네주네요. 사진같이 찍자하니 부끄러워 못찍어요. 6학년만 하다가 이런 기쁨~~너무 간만이고 진짜 초등교사 된 느낌느꼈어요. 순수 그 자체 맑음이 늘 함께하는 영혼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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