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 부인전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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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유건 | 등록일 | 18.07.27 | 조회수 | 4 |
박 씨 부인전은 조선시대의 여성 영웅인 박 씨 부인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나라 고전 동화다. 나는 박 씨 부인전의 내용 중에서 박 씨 부인이 비루먹은 망아지를 삼백 냥에 사서 중국사신에게 삼만 냥에 판 게 신기했다. 처음에 박 싸 부인이 호리호리한 망아지를 종들을 시켜 삼백 냥에 산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박 씨 부인이 예언한대로 중국 사신이 아무 달 아무 날에 그 말을 사가자 나도 박 씨 부인의 신통력에 감탄을 했다. 그리고 박 씨 부인은 청나라 왕이 박 씨 부인의 남편인 우의정 이시백을 죽이기 위해 여자 자객을 보낸 걸 미리 알아서 여자 자객과 술을 마셨는데 자신의 술은 약한 술을 담고 자객에겐 독한 술을 주었다. 그런 다음 자신의 신통력으로 자객에게 협박을 해 돌아가게 하였고, 이시백의 동료인 임경업에게도 소식을 전하여 위험을 피하게 하였다. 박 씨 부인이 용기 있게 자객을 무찌르고 자신의 남편을 구한 것이 그 어떤 영웅보다도 멋있었다. 또 박 씨 부인은 청나라 군대인 용율대와의 투전에서도 가뿐히 이겼다. 용율대가 피화당에 화약을 잔뜩 뿌린 다음 불을 붙였지만 박 씨 부인은 태연한 눈빛으로 옥으로 만든 염주를 하늘 높이 던진 다음 부채를 부치자 불길의 방향이 바뀌어 용율대를 덮쳤다. 박 씨 부인은 도망치는 용율대가 한양의 여자들을 수많이 잡아가고 왕대비까지 대려가자, 몸종인 계화를 시켜 왕대비를 피화당으로 대려오고 다시는 못오게 하였다. 박 씨 부인은 어느 장수도 못할일을 용기있게 하였다. 박 씨 부인의 용기는 꼭 본받고 싶다. 박 씨 부인은 다시 임금께 칭호를 받고(박 씨 부인 -> 명월부인 -> 충렬부인) 이시백과 아흔아홉 살 까지 오래오래 살고 죽을때는 온 나라 백성들이 슬피 울었다고 하였다. 나는 박 씨 부인 전을 읽고 다른 나라의 영웅 못지않게 우리나라에도 멋진 영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나에게 가장 멋진 영웅을 고르라면 나는 무조건 박 씨 부인을 고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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