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4학년 3반!
  • 선생님 : 염현숙
  • 학생수 : 남 11명 / 여 11명

12살 손주를 위한 할머니의 간절한 바람

이름 최민경 등록일 16.06.16 조회수 13

버스비 1,300원이 아까워 산하나를 넘어 왕복 2시간을 걷습니다. 백발의 노쇠한 할머니에게 일자리는 없습니다.

봄이면 나물을캐고,가을에는 은행 줍는일, 할머니가 할 수있는 최선입니다. 할머니는작고 낡은 손수레를 끌고

나물을 내다 팔기 위해 잠시도 쉬지않고 시장과 역전앞으로 걸음을 옮겨 봅니다. 쉬지않고 걸어와 문닫은 가게

앞에 편 노상, 앉는곳 어디든 할머니의 가게가 됩니다. 심장병과 달팽이관 이상으로 몸성치않은 할머니가

 푼돈이라도 벌기위해 거리로 나간 이유는...12살 손자 때문입니다. 아이가 태어난지 3일 만에 딥을나간 엄마...

몇년 뒤, 아빠마저 떠난 후 , 할머니 손에 맡겨 졌습니다.  하지만 수급비도 받지못하는 상황, 기초노령금 20만원으로

한달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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