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손주를 위한 할머니의 간절한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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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민경 | 등록일 | 16.06.16 | 조회수 | 13 |
버스비 1,300원이 아까워 산하나를 넘어 왕복 2시간을 걷습니다. 백발의 노쇠한 할머니에게 일자리는 없습니다. 봄이면 나물을캐고,가을에는 은행 줍는일, 할머니가 할 수있는 최선입니다. 할머니는작고 낡은 손수레를 끌고 나물을 내다 팔기 위해 잠시도 쉬지않고 시장과 역전앞으로 걸음을 옮겨 봅니다. 쉬지않고 걸어와 문닫은 가게 앞에 편 노상, 앉는곳 어디든 할머니의 가게가 됩니다. 심장병과 달팽이관 이상으로 몸성치않은 할머니가 푼돈이라도 벌기위해 거리로 나간 이유는...12살 손자 때문입니다. 아이가 태어난지 3일 만에 딥을나간 엄마... 몇년 뒤, 아빠마저 떠난 후 , 할머니 손에 맡겨 졌습니다. 하지만 수급비도 받지못하는 상황, 기초노령금 20만원으로 한달을 살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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