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해를 다스린 노래를 읽고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머슴살이한 임금님처럼 제목이 정말 특이하기 때문이다. 제목이 특이하다 보니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한 스님께서 기도를 하고있는 책표지를 보니 등장 인물 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스님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도데체 어떤 기도를 올리고 있을지 궁금하였다.

   이 이야기이 시작은 경덕왕 19년 초하루에 일어난 괴상한 일이었다. 왜냐하면 하늘에 태양이 두 개가 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엔 해를 임금으로 여겼기 때문에 해가 둘이라는 것은 난리가 날 조짐이 아닐 수 없다를 뜻하는 것이였다. 그래서 백성들이 걱정이 많아지고 있을 때 임금인 경덕왕도 이 사태를 보게 되었다. 경덕왕은 천문을 맡은 신하를 불러 방법을 물어보았는데 해를 한 개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스님을 불러 부처님께 기도를 드려야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경덕왕은 공덕을 베풀만한 스님을 찾아 기도를 올리게한 뒤 해 하나가 사라지는 내용이다.

   해를 다스릴 수 있다면 초능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태양은 한 개 밖에 없기 떄문에 다른 권력다툼이 있었을 거라는 추측을 읽어보니 내용을 더욱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권력다툼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간 사람은 스님일 것이다. 스님의 이름은 월명 이었는데 월명은 아마도 권력다툼이 없어지도록 기도를 부처님께 올리거나 경덕왕에게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조언을 해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이든다. 초반에는 해를 다스리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 일줄 알았지만 이야기를 모두 읽은 뒤에 추측도 읽어보고 어떻게 끝이 날 수 있었을지 하고 생각을 해보니 더 재미가 있었다.표지의 이름도 특이하고 이야기도 재미있는 이책을 친구들에게 많이 소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