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못 생긴 그릇을 읽고                                       -황현지-

매우 똑똑하고 아는 것이 많은 학자가 그 나라의 공주를 만나게 되었다. 학자를 만나게 된 공주는 얼굴을 찌푸렸다. 학자의 얼굴이 너무나 못생겼기 때문이다."훌륭한 지혜가 어떻게 이런 못생긴 그릇에 들었을까?" 공주가 말하자 학자가 미소지으며 대답했다."왕궁안에는 술이 있습니다. 그 술은 어떤 그릇에 들어 있나요?"라고 하자 공주는 술병이나 항아리에 들어 있다고 했다. 왜 하필 보잘것 없는 항아리에 술을 담아 두는지 모를일이라 공주는 생각했다.공주는 왕궁에 있는 모든 술을 금이나 은그릇에 담게 했다. 당연히 술맛이 더 좋아 질것이라 생각한거다. 하지만 며칠뒤 왕궁의 큰 잔치에서 술맛을 본 모든 사람들은 얼굴을 찌푸렸다.술맛이 없고 이상하다고들 했다.왕은 술을 금,은 그릇에 담게한 공주를 야단쳤다.공주는 모든게 학자때문인것 같아 학자에게 화를 내자 학자는 "귀중한 것이라 할지라도 값이 싼 항아리에 넣어 주는게 좋을 때도 있다."고 가르치고 싶었을 뿐이라고 공주에게 말해주었다.그때서야 공주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평가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되었다.

공주처럼 우리도 누군가의 진정한 참된 모습을 알기도 전에 겉모습만으로 아니면 어떤사람들의 말만듣고 친구나 많은 사람들을 평가하고 선입견을 가지지 않았을까? 하는 반성을 해 보게 되었다. 아무리 예쁘고 겉모습이 멋져도 마음이 나쁜사람이라면 멋지고 예뻐보이는 그 겉모습은 금방 싫어질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