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비단 치마를 주고 산 꿈을 읽고

   비단 치마를 주고 산 꿈이라는 말 그대로 이책의 이야기는 김유신의 여동생 중 언니인 보희가 동생인 문희에게  서악이라는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선도산에 올라가 오줌을 었는데 온 나라가 오줌에 잠겼다며 꾼 꿈 이야기를 해주는데 동생 문희는 좋은 꿈이라는 것을 짐작을 하여서 자신이 가장 아끼는 비단 치마를 보희에게 주고 보희의 꿈을 샀다. 문희가 좋은 꿈이라고 짐작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예전부터 높은 곳에 올라가 오줌을누는 꿈을 왕후(왕비)가 될 것 이라는 길한 꿈으로 여겨 왔기 때문이다.

어느날 김춘추와 김유신이 공을 차다가 김유신이 일부러 그의 옷자락을 밟아 찢어지게한 후 동생 보희에게 옷 수선을 부탁한다. 김유신은 동생과 김춘추를 맺어주려고 일부러 부탁을 한 것이었다.하지만 보희는 거절하고 문희가 김춘추의 옷을 수선하게 되고 그 후 김춘추와 문희는 아이를 갖게 되어 혼인을 하게 된다.

김춘추는 신라의  정통 왕족이지만 김유신을 금관 가야 왕족의 후손이었다. 왕이 되기 위해 김춘추는 김유신의 군사적인 능력이 필요하고 김유신은 김춘추의 정치적인 영향력이 필요했기에 두 집안이 사돈이 되기위해 김유신의 계략이 있었던걸 보여주는 이 책을 보며 문희는 꿈을 산 덕분에 왕후가 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김유신이 머리가 좋은 것 같았다. 보희는 꿈을 팔았기 때문에 왕후가 되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보희가 불쌍하기도 했다. 김유신의 계략과 함께 꿈을 산 문희의 운 좋은 이야기를 책으로 볼 수 있으니 친구들이 읽어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