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운말, 바른말을 사용하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더랜드
  • 선생님 : 정솔
  • 학생수 : 남 10명 / 여 13명

나무는 좋다

이름 조서연 등록일 18.02.24 조회수 23

나무는 매우 좋다. 나무는 하늘을 한가득 채운다.

따스한 봄 날 하늘을 한가득 채우는 나무를 올려다 볼 때 저 높고 높은 하늘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기 때문에 나는 나무가 좋다.

나무는 강가에도 벋고 계곡 아래에도 벋는다. 나무는 언덕위에도 자란다.

강가에 나무가 있기에,계곡 아래에 나무가 있기에 더운 여름은 시원해 진다.

나무는 숲을 이룬다. 나무는 세상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한다.

나는 나무가 딱 한 그루밖에 없다고 해도, 그래도 좋다.

나무는 잎이 있어서 좋다. 나뭇잎들은 여름 내내 산들바람에 흔들리며 속삭이기 때문에 나와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

가을에,낙엽이 떨어지면 우리는 낙엽 속에서 뒹굴며 논다.

"사각사각","바스락바스락' 낙엽 소리가 귓가를 간지른다.

가끔은 나도 나무가지에 걸터앉아 생각에 잠기고 싶다.

나무가지를 꺾어 모래 바닥에 그림도 그리고 싶다.

나무 그늘에 앉아 책을 읽으며 졸고 싶다.

또 가끔은, 누군가가 아닌 나무에게 기대고 싶다.

"나무는...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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