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 방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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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방서진 | 등록일 | 23.11.17 | 조회수 | 46 |
제목: 학습 발표회
10월의 어느 날, 학습 발표회가 찾아왔다. 작년엔 하지 않았어서 긴장이 심하게 되었다. 나는 학습 발표회를 하기 전, 2달 전부터 친구들과 연습을 했다. 거의 주말마다 만나서 연습하고, 카톡, 전화, 등으로도 연습을 했다. 대본도 내가 짜고, 조장도 하고, 감독도 하고, 배우도 했다. 많이 피곤했다. 그렇게 연습하기를 반복하다, 드디어 학습 발표회 당일이 되었다. 나는 '잘못 되면 어떡하지', '실수 하면 어떡하지', 등 많은 생각이 나를 휘감았다. 연기를 하고 있는데, 팀원이 실수도 해서, 더욱 무서웠다. 그 다음 연극이 끝나고 퀴즈 타임이 있었다. " 작중 ...의 대한 문제 입니다! " 퀴즈의 열풍은 엄청났다. 그렇게 우리의 학습 발표회는 끝이 났다. 마음이 편안하기도 했지만, 뭔가 너무 허무하고, 공허했다. 그렇게 허무한 마음을 들고, 나는 집에 갔다. 집에 가서 돌아보니, 나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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